오렌지-오시올라 9일부터 15일까지, 세미놀-볼루시아 16일부터 22일까지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 중부 대서양만에 인접해 있는 케네디우주센터 방문자 단지가 한시적으로 지역 거주민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주 센터는 특정 날짜에 '머큐리 오퍼(Mercury Offer)' 일일 입장료를 19달러(3~11세는 14달러)로 책정했다.

오렌지 및 오시올라 카운티 거주자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세미놀 및 볼루시아 카운티 거주자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주센터의 1일 입장권은 일반적으로 $75(3~11세는 $65)이다.

머큐리 오퍼 티켓은 우주센터의 윌 콜(티켓 예매 후 현장 수령) 및 안내 구역이나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구매해야 한다. 특별 요금을 적용받으려면 거주지 증명(운전면허증 또는 공과금 고지서)이 필요하다. 결제 1회 당 티켓 6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우주센터가 위치한 브레바드 카운티 주민을 위한 연간 할인 티켓 상품인 '살루트 투 브레바드'는 10월에 이용이 가능하다.

우주센터 단지에는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 전시, 셔틀 발사 체험 어트랙션, 우주비행사 훈련 시뮬레이터, 미국 우주비행사 명예의 전당과 함께하는 영웅과 전설 프레젠테이션, 스페이스포트 KSC 가상 체험, 로켓 가든, IMAX 극장, “올 시스탬스 아 고우(All Systems Are Go)” 무대 쇼 그리고 다양한 우주 비행선 및 유물, 버스 투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우주 센터 웹사이트: kennedyspacec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