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비전교회, 잭슨빌한인장로교회, 탬파한인감리교회서... 마이애미한인회, 독립운동가 후손 방문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 지역 주요 한인회가 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홍금남)는 8월 18일(일) 오후 4시 올랜도비전교회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한인회는 광복절과 한미동맹 71주년을 함께 경축하고, 행사 후에는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한인회는 총회와 광복절 글짓기 시상식을 갖는다.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경구)는 8월 18일(일) 오후 1시 잭슨빌한인장로교회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행사후에는 동포들과 간담회 및 다과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는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와 공동으로 8월 18일(일) 오후 4시 탬파한인감리교회에서 행사를 갖는다.

남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이종주)는 기념식을 갖지 않는다. 대신 독립운동가 안순필옹의 후손(아들)이자 고령(100세)으로 거동이 불편한 안수명 선생을 15일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공로패와 성금 그리고 신승렬 연합회장이 준비한 감사패와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각 지역 한인회는 지역 동포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방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라고 있다.

기념식 장소
중앙플로리다: 16796 E. Davenport Rd., Winter Garden, FL 34787
북부플로리다: 856 Margaret St., jaxonville, fl 32204
서부플로리다: 26211 E County Line Rd, Wesley Chapel, FL 3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