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ly of Florida   로그인  등록하기

 현재시간: (EST) 2024년 6월 16일, 일 7:15 am
[플로리다] 플로리다 지역소식
 
플로리다 대학, 밀수 연루 혐의 중국 여학생 캠퍼스 출입 금지
생물의학 샘플 불법 유출에 연루… 당사자 “불법인줄 몰랐다”


▲ 플로리다 대학교가 25일 캠퍼스 실험실에서 위험 약물과 독소의 생물의학 샘플을 중국으로 빼돌리는 계획에 연루된 혐의로 고발된 중국계 여학생의 캠퍼스 출입을 3년 동안 금지했다. 사진은 플로리다대학 풋볼 경기장 입구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플로리다 대학교(UF)가 25일 캠퍼스 실험실에서 위험 약물과 독소의 생물의학 샘플을 중국으로 빼돌리는 계획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중국계 여학생의 캠퍼스 출입을 3년 동안 금지했다.

사실상 정학에 해당하는 출입금지를 당한 학생은 UF의 중국인 학생 및 장학생 협회 회장인 농농 “레티시아” 정(21세)이란 학생으로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다.

감옥 가거나 추방될 수도

정씨는 24일 UF 저널리즘 스쿨의 뉴스 서비스인 <프레시 테이크 플로리다(Fresh Take Florida)>와의 인터뷰에서 법무부가 1년 전 자신이 대배심 수사 대상이며 감옥이나 추방에 처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정씨는 2025년 5월에 졸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캠퍼스 출입이 금지된 학생은 경우에 따라 가상으로 수업에 참석할 수 있다. 학생 징계 기록은 일반적으로 연방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비밀이 유지되기 때문에 정씨가 정학 처분을 받았는지 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혐의가 심각해서 앞으로 UF에서 공부할 수 없게 될 수도 있고, 이 주(플로리다)에서 추방될 수도 있다”라면서 “그 점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지금 당장 학위를 마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UF의 스티브 올랜도 대변인은 24일 “법을 위반하는 직원은 고용에서 분리되고 법을 위반하는 학생은 정학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두 달 전 이 계획을 실행한 세 명의 남성을 형사 기소했으며, 여기에는 UF 연구 직원과 불특정 다수의 학생이 연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생물 의학 샘플의 배송을 빼돌리는 계획이 2016년에 시작되었지만 정씨는 작년부터 관여했다고 말했다.

연방 검찰은 법원 기록에서 캠퍼스 밖에서 일단의 조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돈을 주고 펜타닐, 모르핀, 엠디엠에이(MDMA), 코카인, 케타민, 코데인, 메탐페타민, 암페타민, 아세틸 모르핀, 메타돈 등 분석 표준으로 알려진, 고도로 정제된 소량의 약물을 주문하도록 한 사실을 알아냈다. 약품을 주문한 학생들 가운데 '레티시아'라고만 밝혀진 UF 학생이 포함된 것도 이때 드러났다.

이 약품들은 캠퍼스 실험실로 배달된 후 조직원들이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배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으로 밀수된 물질에는 콜레라 독소와 백일해를 유발하는 백일해 독소의 정제된 비 전염성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는 UF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학생으로, 의심을 사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자신이 생명공학 학생이라고 거짓으로 이메일 서명을 변경하는 데 동의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한 이메일에서 자신이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이러한 품목을 구매할 것이므로 좋은 가격”을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 여학생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못인 줄 몰랐다”

<프레시 테이크 플로리다>는 지난 학기에 등록한 다른 5만8441명의 UF 학생 중 누구도 공유하지 않은 대학 기록의 전기적 단서를 사용하여 24일 “레티시아”를 정(Zheng)으로 확인했다.

정씨는 중국 대사관의 공식 승인을 받은 중국 학생 및 학자 단체의 회장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대학이 중국 출신 학생과 교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특별한 허가 없이 이러한 학생을 학술 연구실에서 일하는 것을 금지하는 플로리다 법에 항의해 왔다. 디샌티스 주지사가 적극 추진하여 지난해 입법화한 이 법은 한때 학내 및 학외 시위를 촉발하기도 했다.

정씨는 법무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편지를 받기 전까지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검찰이 사기의 주동자로 지목한 상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서류 작업 부족이나 행정 업무에 대해 일관되게 지불하는 비 정상적 행동으로 자신을 안심시켰다고 증언했다.

이번 사건의 주요 혐의자이자 정씨의 상사인 펜 “벤” 유(51)는 연방법원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공모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으며, 8월 2일 선고를 받으면 최대 20년 징역형과 10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은 유와 다른 사기 조직원들을 미국 시민권자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유씨가 2023년 2월 정 씨에게 사기 주문 대금을 지불하고 보상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시간당 25달러를 약속받았고, 유씨를 위해 일을 더 잘 하고자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베스트바이 기프트 카드를 받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24일 인터뷰에서 “그일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 첫 번째 일과도 같았다. 채용 과정 같은 건 잘 몰랐고, 그렇게 의심스러운 일인지 몰랐다”라고 해명하고 “매일 갑작스레 추방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밖에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올려짐: 2024년 5월 29일, 수 7:29 pm
평가: 0.00/5.00 [0]

답글이 없습니다.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7926</a
https://www.youtube.com/watch?v=5iRZLgrUuZ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8108</a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8222</a
https://backtokorea.com/
https://www.geumsan.go.kr/kr/
www.smiledentalfl.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8268</a
www.koreahouseorlando.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4</a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798</a
https://www.sushininjafl.com/
www.acuhealu.com
https://www.lotteplaza.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766
www.minsolaw.com
www.GoldenHourAcu.com/
www.easybeautysalon.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5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448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6003</a
www.RegalRealtyOrlando.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6</a
https://nykoreanbbqchicken.com/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3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0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1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6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5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7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2
www.sharingkorea.net
www.ksm.or.kr
www.ohmynews.com
www.newsm.com
www.newsnjoy.or.kr
www.protest2002.org
www.biblekorea.org
www.saegilchurch.net
get FireFox
https://kornorms.korean.go.kr/m/m_exampleList.do
http://loanword.cs.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