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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플로리다 지역소식
 
미국 자동차 총기 도난 10년새 3배 증가... 탬파 지역 심각
절반 이상이 자동차에서 훔쳐... 플로리다, 총기 도난 신고 의무 없어


▲ 차량에서 총기를 도난당하는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세 배나 증가했다.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지역에서도 작년에 수백 건의 도난 사건이 보고되었다. 사진은 올랜도시 도로를 달리고 있는 한 트럭의 뒷창에 붙여진 총기 스티커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미국내에서 차량에서 총기를 도난당하는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세 배나 증가했다.

총기 안전 단체인 에브리타운(Everytown)이 2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이하 세인피) 14세 소년이 실수로 11세 동생을 총으로 쏴 살해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왔다. 경찰은 차량에서 도난당한 총을 이 소년이 집 주변 골목길에서 발견해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에브리타운 보고서는 2022년에 전국적으로 약 12만 2000건의 총기 도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자동차에서 도난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탬파베이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수백 건의 도난 사건이 보고되었다.

앤서니 할로웨이 세인피 경찰서장은 지역 미디어에 보낸 이메일에서 "해결책은 책임감 있는 총기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차량 도난과 함께 발생하는 총기 도난

경찰에 따르면 대체로 집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총기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애초 차량을 훔치려던 도둑들이 차와 함께 덤으로 총기를 획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총기 도난 사고가 발행하면 총기 소유자는 경찰서에 전화하여 집안의 카메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플로리다는 법적으로 총기 도난을 당국에 신고할 의무가 없는 미국내 37개 주 중 하나다.

도난 당한 총기는 전당포보다는 길거리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플로리다에서는 노인 주거지가 폭넓게 펼쳐져 있는 탬파베이 지역이 가장 심각하다.

2017년에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탬파베이 지역에서 약 9000정의 총기가 도난당했는데, 차량 절도가 그 추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십대들에 의한 도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탬파시 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탬파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의 79%는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발생했고,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197개의 총기가 도난당했다.

세인피에서는 지난해 총 187건의 총기가 도난 당했다. 10년 전 총기 도난이 87건이었던 데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69건의 차량 도난 신고가 접수되었다.

에브리타운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전국적으로 차량 총기 도난이 급증했다. 세인피의 경우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 224건의 총기 도난이 발생했다.

할로웨이 서장은 "십대들만 자동차를 훔치는 것이 아니다. 성인, 남성, 여성 등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범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차량 총기 도난 대책은?

할로웨이 서장은 최근 기고문에서 "나는 수정헌법 2조에 따른 개인의 무기 소지권을 인정하지만, 자신이 소지한 무기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의무도 따른다는 점을 숙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하고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그 총이 여러분, 가족, 또는 법 집행 기관에 사용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총기 도난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밤에 차 문을 잠그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급적 조명이 밝은 곳에 주차하고 귀중품을 모두 꺼낸 후 모든 창문을 닫아두라고 권고한다.

또 다른 방법은 총기 소유자에게 무료 총기 잠금장치를 제공하는 탬파의 '록드 언로디드(Locked & Unloaded)'와 같은 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다. 세인피 경찰도 무료 총기 잠금장치를 제공한다.

경찰서에서는 원치 않는 총기를 수거하는데, 세인피 경찰은 이번 분기에 47정의 총기를 수거했다. 범죄에 연루되지 않은 총기는 절차를 거쳐 폐기된다.

지난 회기에는 차량 내 안전한 총기 보관을 의무화하는 법안 SB 1250이 주 상원에 제출되었으나 아직 공식 토의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법안은 '총기나 탄약을 자동차에 두고 내리는 사람은 반드시 자동차의 지정된 위치에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총기를 보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에서도 동반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부결되었다.

플로리다 여성 유권자 연맹의 총기 폭력 예방팀 위원장인 캐시 스워드로우는 이메일에서 "안전한 (총기) 보관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는 의도하지 않은 총격 사건을 예방하고 자살을 줄이며 전반적인 범죄를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말했다.
 
 

올려짐: 2024년 5월 22일, 수 5: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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