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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미국
 
콜로라도 장례식장서 시신 190구 방치, 유족들은 화장재 받아
4년 전 사망 기록 시신도 발견돼


▲ 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이 방치한 190구의 시신 중에는 4년이 넘은 시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올랜도 '우드론 장례식장 & 묘지공원'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함. <코리아위클리 자료사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지난달 17일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에 190구의 부패한 시신을 방치한 업체 주인이 체포됐다. 또 이들 시신 중에는 4년이 넘은 것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통신>은 8일 '리턴 투 네이쳐 장례식장(Return to Nature Funeral Home)'의 주인인 존 홀포드 부부가 기소를 피하기 위해 콜로라도를 빠져나갔다가 19일 오클라호마에서 체포됐다고 경찰의 서류 기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홀포드 부부는 체포된 후 약 190건의 시신 학대, 5건의 절도, 4건의 자금세탁 및 50건 이상의 위조 혐의로 수감됐고, 보석금으로 200만 달러가 책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수사관들은 수십구의 시체가 쌓여있는 장소를 수색하기 위해 로키 마운틴의 작은 마을에 있는 장례식장을 점거했고, 2019년에 사망한 시신까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수색 후 경찰 당국은 가족들이 받은 유골이 가족 사망자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실제로 몇몇 가족들은 장례식장으로부터 이미 유골을 받았으나 이번에 발견된 부패한 시신들 중에 가족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사관들로부터 유골 샘플을 요청받았다고 <에이피통신>에 밝혔다.

문제의 장례식장을 이용한 일부 가족들의 사망진단서에는 유골들이 화장터 두 곳 중 각각 한 곳에서 화장된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두 곳의 화장터 모두 사망증명서에 나와 있던 날짜에는 문제의 장례식장에서 화장을 의뢰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 여성은 2019년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20세 아들을 문제의 장례식장을 통해 화장했고, 유골을 건네받았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콜로라도 의사당에서 워싱턴 D.C.까지 경찰 개혁을 지지하며 유골함을 들고 다녔다. 그러나 그녀의 아들 시신은 장례식장에서 발견됐고, 8일에야 화장됐다. 페이지는 "제 아들은 4년 동안 그곳에서 썩어가며 누워 있었다"라며 마음의 고통을 전했다.

장례식장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의 유골이라고 받은 화장재를 2020년에 묘지에 묻었다는 한 남성은 장례식장이 시신 190구를 쌓아두고 있었다는 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도데체 어떻게 참을 수 있었을까요?"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한 퇴역 장교는 지난 달 발견된 방치된 유해에서 어머니의 시신이 확인됐다며 장례식장이 자신에게 준 재가 가짜라고 믿고 있다. 가족의 생존을 위해 때로 '쓰리 잡'을 뛰었던 어머니의 시신에 있던 팔찌는 부패 물질이 달라붙은 채로 그의 손에 돌아왔다. 그는 "(장례식장측에) 어떤 형벌이 떨어져도 자식이 어머니의 팔찌에서 부패 물질을 닦아내야 했던 고통을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사관들은 지문, 치과 기록, 의료 장비, 그리고 DNA를 이용하여 190구의 유골 중 110구의 신원을 확인했고, 25구를 가족들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

수사 당국은 처음에는 내부에 약 115구의 시신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10월 중순 모든 유해 제거를 마친 후 189구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달 8일에는 총 190구로 늘어났다.

문제의 장례식장은 덴버에서 남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작은 마을 펜로즈에 있다. 경찰은 10월 4일 장례식장 건물 주변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보고를 받았고, 다음 날 콜로라다주 장례식장 및 화장장 등록부처의 사무소장은 장례식장 주인인 홀포드와 전화 통화를 했다. 홀포드는 자신이 그곳에서 박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2017년에 설립되어 방부처리액 없이 화장과 '친환경' 매장을 제공한다고 선전한 장례업체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 법적 문제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했다. 그러나 장례업체는 최근 몇 달 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고, 1년여 전에 사업 관계가 끝난 화장실로부터 미지급금으로 고소 당했다.

한편 콜로라도주는 전국에서 장례식장에 대한 감독이 가장 약한 곳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올려짐: 2023년 11월 15일, 수 6: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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