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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건강
 
고민스런 중년 비만… 왜지? 다이어트는 어떻게?
【이정석의 건강칼럼】 나이들수록 신체 대사 떨어져 체중 조절 어려워


▲ (왼쪽부터) 허리둘레 33인치, 45인치, 60인치 일 때 신체 모습. <사진: 위키피디아>

중년 비만 다이어트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키 165cm에 늘 52킬로 정도를 유지했는데,, 최근 1년 사이에 70킬로가 되었어요.” "늘 50킬로대였는데 정말 3개월 만에 무섭게 찌네요. 먹는 양은 비슷한 거 같은데요."
"뱃살이 늘어요. 최근에 고혈압 진단 받고, 당뇨 바로직전이라는데, 뺄 수 있을까요?"
"애 하나 낳고 3킬로가 안 빠지고, 둘 낳고 6킬로가 안 빠지더니 이젠 10킬로 까지 늘었어요."

갱년기 다가오니 10킬로가 갑작스레 쑤욱!

중년여성 다이어트로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대로 가다가는 만삭 몸무게를 넘어설거 같다는 위기감에 오신다고 합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이러다 큰일 나겠다’. ‘이제 한계다’ 싶을 때 오시는데요. 숫자상으로는 앞자리가 바뀔 때나 바뀌기 직전, 예를 들면 그래도 60킬로대였지만 갑자기 69.8킬로가 되었거나 혹은 살은 쪘지만 나름대로 60킬로대를 유지는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재어보니 70킬로대로 가버렸을 때, ‘아, 드디어 살을 빼야겠구나’ 결심하게 됩니다.

먹는 양이 크게 늘지 않은거 같은데, 이렇게 살이 찌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이들면 살 찌는 이유? 아줌마 라인이 되는 이유?

쉽게 생각하면 몸이 노화하면서, 지방의 연소가 잘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같이 감량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 보면, 딸은 정말 쑥쑥 살이 잘 빠집니다. 그런데 동일한 식단으로 뺀다 하더라도 어머니의 감량 속도가 더딘 게 눈에 보이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빼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음식 분해속도가 월등히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젊을 때는 많이 먹어도 살도 안 찌고, 금방 배가 고프지만, 나이가 들수록 소화도 잘 안되고 더뎌지면서, 같은 양을 먹더라도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더 쉽게 지방으로 축적되게 됩니다. 전에는 잘 안 찌던, 복부, 허벅지, 팔뚝 등에 군살이 붙으면서, 아줌마 몸매 라인이 생기게 됩니다. 단적인 예로 3-4살 꼬맹이들을 보면, 정말 하루종일 쉬지 않고 사부작 거리면서 움직입니다. 먹는 양이 많더라도 살이 잘 붙지 않는데요. 대사 속도도 월등히 빠르고 성장을 하기 때문에 먹은 음식물이 전부 성장쪽으로 많은 부분 전달되기 때문인데요. 나이가 들면 성장이 필요 없고, 일반적인 대사만 일어나다가 그마저도 줄어들기 때문에 대사 절대치가 줄어들고 먹는 양이 차곡차곡 내장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노화성 질환을 갖고 있다면 엎친데 덮친 격

나이가 들면서 대사 속도가 느려지는데다 질환까지 생기면, 엎친데 덮친 격이 됩니다.

얼마 전 전화상담을 한 분은 발목 골절로 인해 3차 수술까지 하게 되었고, 현재 2차 수술을 해서 운동을 전혀 할 수 없고 거의 누워서 생활한 지 3개월차가 되었다고 합니다. 1.2차에 걸친 입원으로 퇴직 후 집안에서만 있었더니 1년 가까이 10킬로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10월에 3차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그전에 살을 빼지 않으면 향후 발목 재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거 같고, 벌써 무릎 통증까지 생겨서 중년여성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연령이다 보니 퇴행성으로 인한 인체의 운동성 저하와 맞물려 질환으로 인해 살이 찌기도 합니다. 관절 쪽 질환 뿐만 아니라 대사저하성질환이 걸리는 일도 많습니다.

갑상선암, 혹은 물혹, 갑상 선 기능저하로 인한 질환들,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류미티스 관절염 등 각종 질환들로 인해 지방의 분해가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질환들로 인해 복부를 비롯한 내장에 지방이 축적돼 살이 더 찌기도 하고 이로 인해 질환이 더 악화되는 뫼비우스띠 같은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먹는 양보다는 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먼저 집중해야

터닝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난 오늘부터 덜 먹겠어!’로는 불충분합니다. 며칠 정도 혹은 작심 삼일 식단관리를 하다가 다시 무너지는 건 일순간인데요. 젊은 연령대보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덜 먹으면 힘들어서 빠지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먹는 양을 유지하면 계속 찌기 때문에 참 난감한데요.

이럴 때는 최우선적으로 먹는 양에 집중하기 보다는 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먼저 집중해야 합니다. 소화 기관에 혹은 혈관 내부에 쌓여있는 찌꺼기들과 배출되지 못한 이물질 때문에 대사 저하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노화된 인체의 활성산소를 낮추고 찌꺼기를 배출해야 합니다.

녹이 슨 관에서는 녹이 슨 물만 나오게 됩니다. 관이 녹으로 막히게 되면 녹이 슨 물이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고 졸졸 나오게 됩니다. ‘관을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고 계속 녹물이 나온다. 물의 양이 줄었다’라고 말한다면 의미가 없겠죠. 녹이 슬어버린 관을 먼저 청소하는게 우선입니다.

노년 다이어트 뱃살! 내장지방은 어떻게?

다른 부위도 참 걱정스럽지만 이전에는 없던 볼록해진 뱃살만큼 심기를 건드리는 곳은 없을 겁니다. 왜 자꾸 뱃살이 불어날까요? 복부에 있는 내장기관들이 젊은 시절만큼 활력있게 일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느릿느릿 일을 하다보니, 내장기 근육이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면 그 빈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내장지방이 됩니다. 그래서 뱃살 위주로 살이 더 잘 찌게 됩니다.

이런 내장 지방은 단단하게 응축된 형태라 분해가 참 어렵습니다. 안 그래도 살을 빼기 어려운 데 내장지방은 더 어렵다는 말인데요. 지방 분해 대사에 관여하는 간해독을 통해서, 아니면 효소약재(습담해독약재)를 처방해서 대사 효율을 높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나이와 성별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서 오는 비만형태가 다르기때문에 다이어트에 접근하는 길도 달라야 합니다. 다이어트에는 호르몬분비의 다양함, 기저질병의 유무, 연령에 따른 기초대사의 다양함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 기고에서는 현대의학의 어떠한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읍니다 (에버그린 비만 클리닉 원장: 이정석, 문의: 954-937-6606)
 
 

올려짐: 2023년 9월 13일, 수 4: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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