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문화원 무료강좌, 24일 오후 2시 제일장로교회

(올랜도) 김명곤 기자 = 올랜도 한울문화원(원장 최윤기)이 주최하고 코리아위클리가 후원하는 리빙 트러스트, 인공지능-챗GPT, 보험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올랜도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위일선 변호사의 리빙 트러스트, 박재호 교수의 인공지능-
챗GPT, 강찬구 보험 에이전트의 보험법 강의를 실시한다.

위일선 변호사는 이민자들의 큰 관심사인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와 이민법 변경사항 등을 강의한다. 리빙 트러스트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리빙 트러스트에 넣고 생전에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보유하고 운용하다가 사후에는 경비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법원의 상속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인이 원하는 사람들에게 증여할 수 있는 유용한 재산 상속 장치로 잘 알려져 있다.

위 변호사는 지난 26년 동안 올랜도와 탬파 등 플로리다 전 지역에서 이민 및 비자 관련 업무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박재호 교수는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챗GPT 등 인공지능의 기본적 이해와 사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 교수는 플로리다 병원에서 13년간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컴퓨터 전문가로 국방부 프로잭트에 참여해 왔으며, 발렌시아와 디 브라이 대학에서 외래 교수로 컴퓨터 사이언스를 가르치고 있다.

강찬구 보험 에이전트는 생명보험, 은퇴보험, 건강보험 사용법 등을 강의한다. 강 에이전트는 지난 10여년 동안 올랜도에서 오바마케어, 메디케어, 생명보험, 연금보험 등과 관련하여 각 개인에게 적절한 상품을 찾아서 안내하고, 가입하는데 도움을 주어 왔다.

강사들은 정규 강의를 마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한울문화원은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문화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04년 설립된 비영리 한인문화봉사기관으로 주정부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그동안 한울문화원은 초기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및 히스패닉 클래스를 운영했고 2009년부터 의료, 건강, 컴퓨터, 스포츠, 교육, 비즈니스 상담 등 직능별 정례 세미나를 열어 한인 이민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소: 올랜도제일장로교회(140 Lake Rose Dr., Orlando, FL 32835
문의: (407) 782-6229, (407) 415-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