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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의사 친구들, 1년만에 또 돌아왔네!
첫 회부터 기록적 시청률 올려, 소소한 이야기의 힘 증명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포스터. ⓒ tvN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년 만에 돌아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은 배우들의 케미(좋은 조합),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주 1회라는 새로운 편성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최종회를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해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즌2는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배우들의 단단해진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다음은 드라마 기획의도이다.

-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만난 그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만으로 의지가 되는 친구이자 동료로 삶의 최전방인 대학병원에서 매일 고군분투하며 의사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중이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결국은, 사람 사는 그 이야기 말이다. -


드라마를 이끄는 5인방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맡아 극중 배경이 되는 율제병원내 여러 분과에서 조교수, 과장, 부교수 등으로 분한다.

특히 이들은 극중 ‘99즈’라는 밴드를 형성해 기타부터 피아노, 그리고 드럼까지 각자 맡아 연주를 하면서 드라마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배우들은 연주 장면을 위해 실제로 악기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은 "밴드는 이들의 관계를 좀 더 끈끈하게 보여주고 과거 음악을 효과적으로 가져오기 위한 장치입니다. 작품 분위기와 멤버들에게 어울리면서 각 회 대본상 스토리 흐름에 맞는 곡으로 선정해요"라고 전한 바 있다.

‘99즈’는 주인공들의 과거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는 추억의 노래들을 대부분 부른다. 이들 노래들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첫방송 성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즌2 드라마 시청률은 전국 평균 10%(유료가구), 순간 최고 12.4%를 기록했다.

첫 회는 율제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일상과 병원에서의 삶을 그렸다.

더욱 두터워진 5인방의 우정,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이 주는 뭉클한 감동은 크게 자극적인 내용과 장면 없이도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잡았다는 평이다. 또 1회에서는 병원내 비밀 연애와 고백 거절 등 연애사가 그려져 흥미를 끌었다.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1년 6월 22일, 화 8: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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