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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미국
 
외부 신망도 높을수록 직업 자부심 높다
성취감 높은 직업도 자부심 높여줘

미국에서도 자기가 갖고 있는 직업을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지업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외부 신망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인 소방관.
즉 만약 미국에서 과학자나 소방관이라면 직업에 대해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직업은 사람들에게 신망이 높은 직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회계사나 부동산 업자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최근 해리스 인터액티브 사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회계사나 부동산 업자들의 경우 상대편의 신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10명 중 1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지가 23일 보도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직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이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교직의 경우 1977년에는 29%의 사람들로 부터 신망을 얻고 있었으나 2004년도에는 45%로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 역시 40%에서 57%로 크게 오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865명의 의사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70%의 의사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의사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7년도 이후 일반인들의 의사에 대한 신망도는 61%에서 52%로 떨어졌으며 전국적으로 8만5천에서 20만명의 의사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백만명 이상의 생산직 종사자들이 지난 한해 동안 다른 직종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생산업 연합회(NAM)는 2020년도에는 약 1천만명의 노동인력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 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생산 기술 협회(AMT)는 6,095명의 학생들과 578명의 교사들을 초청해 과학화된 생산설비를 견학시켰는데,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현대화된 생산시설에 큰 감명을 받고 이 직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협회의 바이드 회장은 "모들은 현대화된 공장시설을 반드시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서 "그러지 않을 경우 아이들은 생산업체에 취직하는 것을 꺼릴 것"라고 전했다.

바이드 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2002년도까지 시멘트 메티칼 회장직을 지내는 동안 고등학교 관계자들을 자신의 공장에 견학시켰다. 그러나 그는 부분의 참석자들이 현대화된 공장에 감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아이들은 생산업체에서 일하기 보다는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할 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기를 원했고 말했다.

외부 신망도 하락해도 성취감 놓으면 만족도 높아

1977년 이후 대부분의 전문직 역시 신망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의 경우 36%에서 17%로, 종교인의 경우 41%에서 32%로, 엔지니어는 34%에서 29%로, 운동선수의 경우 26%에서 21%로, 그리고 기자의 경우 17%에서 14%로 신망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처럼 외부 신망도가 감소하더라도 자신의 직업에 만족할 수록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이론은 아직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수년동안 최고의 직장으로 알려진 AT&T에서 30년동안 일해온 브루스 우즈는 비록 AT&T의 명성은 사라졌지만 그것이 자신의 직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즈는 “진짜 만족도는 어려운 일을 성공적으로 끝냈을 때 오는 성취감에서 비롯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취감은 엔론의 경우 1999년도와 2001년도의 자료를 비교해 보면 직업에 대한 위신과 만족도는 회사의 성공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중 가장 높은 신망도를 가지고 있는 과학자의 경우에도 1997년에 비해 14%정도 떨어졌으며 1969년 달착륙 이후에 비하면 신망도는 더욱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보통 고립되어 있고 쓸쓸한 직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암 치료제 등의 새로운 의약품을 만드는 일에 종사할 경우 직업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미시건 대학의 연구진이 미국 심리학 협회의 총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해당 직업에 대해 내리는 긍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회사들, 신망도 올리기 전략 개발에 열 올려

직업 만족도와 생산성에 대한 전문가인 마커스 벅킹햄은 월트 디즈니 리조트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회사안에서의 위치가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회사의 명성이 클 수록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커지며 직업 만족도가 낮은 사람들은 대부분 회사의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많은 회사들은 직업에 대한 신망도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이를 결정하는 것은 외부요인이어서 신망도를 올리는 전략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조업체들의 경우 신망도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에서 진행중이다. 제조업자 날 등을 제정해 일반인들에게 최첨단 생산현장을 보여주는 계획등을 세우고 있다.

전체 직업중 가장 신망도가 낮은 트럭 운전사들의 경우 미국 트럭 운전사 협회(ATA)의 자료에 따르면 126%의 이직률을 가지고 있다.

ATA는 트럭 운전사들이 고속도로에서 테러나 다른 수상한 행동을 감시하는 고속도로 감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신망도를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과 이메일을 통한 지리수업을 하는 ‘트러커 버디’라는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소방관으로도 근무한 경험이 있는 멜톤 트럭 라인 사의 제시 데이비스는 아이들이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들때나 사진을 함께 찍을 때면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커진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직업 신망도를 높이기 위한 회사의 노력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7-일레븐의 경우 30년동안 제리 루이스 노동절 텔레비전 모금 방송을 후원하면서 직원들의 자부심과 신망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바가렛 챠브리스 7-일레븐 대변인은 이러한 노력이 제이 리노의 7-일레븐 직원에 대한 농담 한마디로 크게 손상을 당한 적이 있으며 제이 리노 측에 항의 서한을 보낸적이 있다고 전했다. 결국 그녀는 제이 리노로부터 전화를 통해 사과를 받았다.

신발 생산업체인 레드윙은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레드윙 신발을 신고 있는 사진들을 신입사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데이브 머피 레드윙 회장은 이러한 방법은 직원들에게 회사와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머피 회장은 인건비가 싼 중국대신 미네소타, 켄터키, 미조리 등지에서 신발을 생산하는 것 역시 ‘미국산’이라고 하는 자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월급액수 상관관계 없어

한편 해리스는 “이번 조사에서 연봉이 오른 운동선수들 보다는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경찰관 등이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월급액수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보드에 의해 지난 2월 진행된 조사에서도 1년에 1만5천불가량을 버는 직업 종사자들의 17%가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반면 연간 5만불 이상을 버는 사람들 중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사람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편윤석-김명곤 기자
 
 

올려짐: 2005년 6월 01일, 수 1: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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