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마우스', 승률 10% 생계형 변호사의 필사적 사투 [print]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희대의 천재사기꾼 누명 써


▲ 드라마 '빅마우스' 포스터. ⓒ MBC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지난달 29일 시작한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된다. 그와 그의 아내는 살아남기 위해,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의 음모를 파헤치며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호텔 델루나’,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 ‘스타트업’ 등으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보여줬던 오충환 감독은 이번에는 색다른 누아르 장르(범죄극)로 돌아왔다. 오 감독은 "이런 장르는 제가 처음 해본 거라 조명, 촬영 부분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제가 추구하는 톤을 유지하면서 장르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드라마 기획의도이다.

- 승률 10프로의 삼류 변호사. 사람들은 그를 빅마우스(Big mouth, 떠벌이)라 부르며 조롱했다.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 그 숨겨진 진실을 알고부터 해괴한 일들이 터진다. 갑작스러운 자동차 추돌사고와 마약 양성반응, 그의 변호사 사무실 벽과 천장에서 발견된 엄청난 양의 현금다발과 마약, 권총, 대포폰들...세상은 그가 실체 없이 암흑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 왕쥐)라고 말한다.

“구천교도소” 악질 흉악범들만 모이는 지옥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시시각각 그를 노리는 죽음의 그림자들. 살아남기 위해 교도소 밖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짜 천재 사기꾼이 되어가는 동안 그를 빅마우스(Big mouse)로 만든 거대한 조직과 그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


배우 이종석은 장인을 모시며 처가살이를 하는 소송 연패의 흙수저 출신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았다. 변호사가 되면 삶이 나아질 것 같았으나 현실은 변호사인데도 사기를 당하고 당장의 카드값과 대출이자도 막막하다. 연애 시절 천사 같던 부인 고미호는 이제는 그만 보면 '이혼' 하자고 한다. 그때마다 박창호는 '돈벼락 맞게 해 줄게!' 큰소리쳤는데 어느 날 진짜 벼락이 떨어졌다. "마약이라니? 게다가 뭐라고? 내가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고?"

배우 임윤아는 박창호의 부인인 고미호 역을 맡았다. 빼어난 미모덕에 대학 시절 좋다고 따라다닌 남자가 한 트럭이었지만, 내 남자는 내가 만든다는 신념으로 별 볼 일 없던 창호를 뒷바라지해 변호사를 만들었다. 결혼 후 우아하고 행복한 나날을 꿈꿨으나 남편은 소송마다 연전연패는 물론 사기로 숨겨놓은 쌈짓돈도 날려버렸다. 생활고가 극에 달했지만, 그래도 그를 가장으로 생각하고 사는데, 어느날 세상은 남편을 희대의 사기꾼으로 몰았다. 남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미호는 숨겨놨던 승부사의 기질을 다시금 꺼낸다. "그 인간은 내가 잘 알아. 정의까지는 아니어도 사기꾼은 아냐! 내 남편 누명은 내가 벗기겠어!"

배우 김주헌은 스타검사 출신으로 현 구천시장인 최도하 역을 맡았다. 준수한 외모와 시니컬하고 세련된 말투, 절제된 매너까지 가진 사람이다. 정치적 야망이 큰 그의 인생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구천시의 핵심인 NR 포럼을 장악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가장 높고 존엄한 자..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배우 양경원은 우정일보 사장이자 NR포럼 리더인 공지훈 역을 맡았다. 뛰어난 두뇌와 감각으로 형들을 제치고 신문사를 물려받았다. 정치적 야망이 최도하 못지않으며, 출생신분을 이유로 최도하를 깔보며 견제한다.

한편 '빅마우스'는 6%로 막을 올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빅마우스' 첫 회 시청률은 6.2%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 박창호가 욕심을 부리다가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는 누명을 쓰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돈이 급한 박창호는 구천 시장 최도하가 의뢰한 사건을 갑작스럽게 맡게 된다. 그는 더 큰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에 핵심 증거를 들고 사건의 공범인 재벌 2세 공지훈을 찾아가지만 협박은 먹히지 않았다. 이후 박창호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깨어나 보니 자신은 빅마우스가 되어 있는데...

박창호와 고미호가 맞서야 하는 상대는 구천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를 장악한 특권층으로 이들 역시 전쟁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각자의 목표를 갖고 있다. 과연 박창호와 고미호는 결코 넘어설 수 없는 굳건한 권력의 벽에 맞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 (<나무위키> 등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2년 8월 11일, 목 8:35 am
평가: 0.00/5.00 [0]


Powered by phpBB 2.0.13 © 2001, 2005 phpBB Group
Copyright © 2004 The Korea Weekly of Florid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