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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종교
 
향린교회, '민주 정관' 제정 추진
전교인 공청회서 초안 작성…의사결정과정에 평신도 참여 명문화

향린교회(조헌정 목사)가 창립 52년만에 처음으로 정관을 제정한다. 이를 통해 향린교회는 목사와 장로 중심의 의사결정구조에서 교회 내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혁한다.

향린교회는 3개월 전부터 정관제정위원회(회장 박종권 집사)를 구성하고 정관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로 완성된 정관 초안을 가지고 전교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에 정관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정관 초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교회 내 의사결정구조의 개혁. 향린교회는 1953년 창립시기부터 평신도 교회를 선언하며 교회 민주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1994년에는 목사·장로 임기제를 도입했고, 당회와 별도로 목회위원회를 설치하여 다양한 계층의 신도들이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목회위원회는 그동안 의사결정권이 없는 심의기관의 역할만 감당했다. 실질적인 결정은 모두 당회에서 이루어졌고 목회위원회는 형식적 조직으로 전락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1993년에 발표된 '교회갱신선언서'의 내용을 지키지 않는다는 불만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향린교회는 각 신도회 대표자들이 의사결정권을 지닌 조직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실질적인 민주화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평신도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당회와 별도로 설치하여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부여하는 방안과 △당회 자체에 각 신도회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방안 중 하나의 형태가 될 예정이다.

목회위원회를 구성했던 때와 다른 점은 이러한 내용을 '선언서'가 아닌 교회정관에 명시하는 방법으로 제도화하기로 한 것이다.

정관제정을 통해 구조 개혁을 기대하고는 있지만, 아직 충분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도 많다. 조헌정 목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서 당회에 참여하는 폭이 넓어지더라도 40세 이상이 17명, 40세 이하는 3명에 불과하다 며 당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되어야 하고 다양한 구성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백종국 교수는 "많은 교회들이 향린교회를 주시하고 있다" 면서 모범 정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뉴조 축약)
 
 

올려짐: 2005년 3월 21일, 월 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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