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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침 못 놓는 의원의 행복 처방전은?
조선시대 '심의' 정신과 의사들의 치유 이야기


▲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포스터. ⓒ tvN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1일 시작한 tvN 월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침을 못 놓게 된 의원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은 드라마 기획의도이다.

-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죄다 '수고하고 마음의 짐 진 자들'이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신분 사회라는 이유로 심했으면 더 심했을 불평등과 불공정, 일상화된 폭력이 만연하던 그때 조선, 상처 받고 쓰러진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루만져주고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던... '심의(心醫)''라고 불리던 조선 정신과 의사들!

참을 인(忍) 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꾹 참기'가 윤리이고 미덕인 세상에서 '내 탓이요~' 하고 사는 데 익숙했거나 억지로라도 그래야만 했던 이들에게 "불행을 겪어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며 힐링 멘트(치유 상담) 날려주고, 마음을 돌보는, 마음이 아름다운 '참'의원 '심의(心醫)'.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마침내 내 탓이 아니었던 불행과 작별하고, 내 몫의 행복을 찾아가는 장하고 대견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


배우는 김민재는 침은 못 놓지만 마음의 맥을 짚는 천재 의원 유세풍 역을 맡았다.

대대로 꽃길만 걸어온 명문세가, 이조판서 유후명의 아들로, 십 오세에 성균관 입학, 십칠 세에 문과별시 장원, 십팔 세에 문과 식년시 초시, 복시까지 삼장 장원을 석권한 가히 천재라고 불려도 이상할 것 없는 사내였다. 하지만 갑자기 모친을 병으로 잃게 되자 붓을 꺾고 의학에 매진했다. 이후, 유세풍은 의과 초시, 복시 장원을 거머쥐며 단숨에 내의원에 입성하고 얼마 되지 않아‘내의원 수석 침의’라는 명예를 거머쥐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단 한 번의 시침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려버렸다. 스승 어의 대신 왕의 얼굴을 뒤덮은 종창에 시침했으나, 출혈이 멎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에는 어의와 결탁한 세력의 음모가 숨어있다. 결국 왕은 승하하고 유세풍의 부친은 아들을 구하고자 왕의 독살 음모를 밝히려 동분서주하다가 피습당하고 만다. 살아남았으나 좌절감과 죄책감, 의문을 떨칠 수 없었던 유세풍은 침만 잡으면 하얗게 질리며 때로 과호흡, 두통, 구역감을 겪는 병자로 전락하고, 고통스런 기억을 지우려 1년 간 술로 보내던 중 계수의원의 의원 계지한을 만나게 된다.

배우 김향기는 팔방미인 과부로 계수의원에서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심의' 서은우 역을 맡았다.

일 년 전 청성 이씨네 집안 며느리가 된 후 열녀 되기를 종용 받는 과부로 전락했다. 세상 억지로 버텨내기에 지쳐서 살고픈 마음이 없었는데, 죽으러 가는 길 곳곳마다 등장해 자꾸 살려내는 이들이 있었다. 유세풍과 계지한. 사람 살리는 게 본업이라며 자꾸 살아라, 살아라 손 내민다. 계수의원 식구들 덕분에 서은우는 잘 살아보고 싶은 꿈을 갖게 되고, 유세풍의 제안으로 의술을 배운다. 서은우는 병자들의 사연을 헤아리는데 집중했고, 그 이면에 숨겨진 범죄 행각들을 속속 포착하는 재능이 일궈져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척척 해결해나간다.

배우 김상경은 돈 밝히는 괴짜 의원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계지한 역을 맡았다. 계수의원의 수장이며, 계수 식구들의 가장이자, 정신적, 물질적 구심점인 계지한은 세상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모으고 품고 보호한다. 한때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내의원 삼인방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스승이 누명을 쓰고 죽는 것을 목격하고 그 길로 궐을 나와 빈민 구휼과 의료 활동에 전념하다 소락 마을 언저리에 계수의원 문을 열었다.

한편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 첫 회 시청률은 3.9%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수석침의'라고 불렸던 유세풍이 음모에 휘말려 내의원에서 쫓겨나고, 정신과 의사가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양 출입을 금지당하고 머슴과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던 유세풍은 스스로 물에 뛰어든 서은우를 발견하고, 그를 계수의원으로 데려가 살린다. 이후 유세풍은 치료비를 갚기 위해 계수의원에서 일을 시작한다.

드라마는 배우들이 뚜렷한 개성과 매력으로 맡은 역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각자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로 인해 분위기가 무거울 수 있었지만, 등장인물들의 익살과 유쾌함이 이를 중화시켰다는 평도 받았다. (<나무위키> 등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2년 8월 17일, 수 2: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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