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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생활
 
뱀은 사람을 무서워 해, 위협에 처했을때 공격
물리면 바로 병원 가는게 상책


▲ 플로리다주 주택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독성 뱀 '코치휩'.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여름철은 보통 뱀의 활동이 감소되는 시기이지만, 플로리다에서는 많은 비로 인해 뱀이 사는 땅구멍이나 몸을 숨기는 으슥한 지역에 물이 넘치면서 뱀의 출현이 빈번해진다. 특히 숲이나 호수를 끼고 있는 일부 동네에는 비가 온 후에 뱀이 길바닥을 점령해 주민들을 곤경에 빠트리기도 한다.

뱀 전문가이자 플로리다주 세미놀 카운티 주민인 밥 크로스는 대부분의 뱀들은 환한 낮에 발견되는 편이지만, 독사인 코튼 마우스의 경우 어두운 때에도 돌아다니는 습성이 있어 저녁에 개를 데리고 산책할 경우 손전등을 지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크로스는 8살때 처음으로 뱀을 잡기 시작했는데, 집 뜰에서 독사를 포함해 한 때 180마리까지 잡는 등 일찍부터 뱀꾼으로 성장했다. 크로스는 소방관으로 은퇴한 뒤에는 정식으로 뱀꾼 라이센스를 취득해 동물 처리 서비스 사업을 열었고, 페이스북에서는 뱀 대처 방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뱀의 무는 행위는 자기 방어일 뿐

플로리다에서 독사에 물려 병원에 실려가는 사례가 종종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뱀들은 독이 없어 해가 되지 않는다.

플로리다 가정집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치휩(채찍뱀 coachwhip) 은 가느다랗고 길다란 뱀으로 독성이 없다. 코치휩이라는 이름은 가느다란 꼬리가 마치 마부들이 휘두르는 채찍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플로리다에서 발견되는 독뱀은 코튼마우스(cottonmouths), 피그미 레틀스네이크(pygmy rattlesnakes), 다이아몬드백 레틀스네이크(diamondback rattlesnakes), 코랄 스네이크(coral snakes), 팀버 레틀러(Timber rattlers) , 코퍼헤드(copperheads) 등이 있으며, 이 중 후자 두 개는 주로 플로리다 북부에서 발견된다.

다이아몬드백 뱀은 8피트길이에 몸에 다이아몬드 무늬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꼬리를 흔들어 소리를 낸다.

피그미 래틀도 곤충이 날아다니는 듯한 소리를 내며, 6피트정도의 회색빛 몸뚱아리에 붉거나 검은 무늬가 있다.

코튼마우스는 머리는 넓죽하나 꼬리 끝부분에 마치 짧은 줄이 별도로 달린것 처럼 급작히 가늘어지는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약 5피트 정도 길이이다.

마지막으로 코랄 뱀은 검정,노랑, 빨강 색상등이 차례로 이어져 있어 마치 산호초처럼 예쁜 색깔을 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독의 유무성을 잘 알수 없고, 독이 없는 뱀이라도 앨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뱀에 물렸을 경우엔 신속히 병원에 가는 것이 상책이다. 또 새끼뱀과 어른뱀은 색깔이 각각 틀릴수도 있다.

만약 뱀에 손가락을 물렸을 경우, 반지나 시계를 빼내고 되도록 팔을 늘어뜨려 심장과 멀리 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앤티베닌(antivenin)이라는 항사독소 용액으로 독뱀 피해자를 응급처치를 한다. 이 용액은 뱀의 독을 양과 같은 동물 체내에 반복 주사해 얻은 혈청으로, 환자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람이 뱀을 무서워 하는 것은 원초적 본능?

근래 한 학자는 사람들이 뱀을 무서워 하고 소름끼쳐 하는 것은 원초적 본능이라는 흥미로운 지적을 했다. 그러나 뱀도 사람을 무서워 하기는 매 한가지. 뱀 편에서 보면 자신보다 더 큰 물체가 다가올 경우 공포를 느끼고 도망가지만 피할 곳이 없을 경우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뱀을 발견할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다. 또 플로리다 뱀들은 대개 수동적이어서 인기척이 느껴질 때는 도망가는 게 예사이다.

사실 뱀에 물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들로, 뱀을 잡으려 하거나 뱀을 잡은 뒤 손이나 팔을 물려 상처를 입는다. 여성들은 정원일을 하다가 우거진 덤블숲 가장자리나 수풀 속에 있는 뱀을 놀라게 만들어 물리기도 한다.

뱀이 보이거나 뱀이 있을 곳으로 여겨지는 장소에서는 막대기 등의 물건으로 바닥을 쳐 진동을 싫어하는 뱀의 습성을 이용해 쫓는다.

다음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www.korea.kr) 에 나온 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 이다.

1. 환자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2. 뱀에 물렸을때는 가능하면 뱀의 머리 부분을 관찰해 독사에 물린 것인지 확인한다. 독사는 대체로 머리모양이 삼각형이다.

3. 물린 부위의 약 10센티미터 위쪽을 정맥혈류만 차단할 정도의 압력으로 묶은 후 긴급대원을 기다린다.

4. 상처를 빨아주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5. 상처부위를 절개하는 등의 처치는 오히려 신경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시행해서는 안된다.
 
 

올려짐: 2022년 8월 17일, 수 2: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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