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ly of Florida   로그인  등록하기

 현재시간: (EST) 2022년 6월 30일, 목 8:41 am
[미국/국제] 미국
 
미국내 총기 구매하는 소수인종 크게 증가... 아시아계 43% 늘어
흑인 58%, 중남미계 49%... 작년 신규 구매자 30%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에서 총기는 시골 지역에 사는 백인 남성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에 점차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총기 관련 집계를 보면, 비백인, 소수계 주민들의 총기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미사격스포츠재단(NSSF)이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 프로그램인 ‘국가신속범죄신원조회시스템(NICS)’에 등록된 정보와 총기 판매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분석해 총기 구매현황을 발표했다. 이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처음 총기를 구매한 사람은 최소한 540만 명으로, 전체 총기 구매자 가운데 약 30%가 신규 구매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인 2020년에는 처음 총기를 구매한 사람이 840만여 명으로 신규 구매 비율이 40%로, 2021년에 10%P 정도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총기 구매가 대체로 늘아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총기 컨설팅 업체인 ‘소형무기 분석과 예측(SAAF)’의 보고서를 보면, 작년 11월 총기 판매는 총 170만 건으로 1년 전보다 22%가 줄긴 했지만, 지난 1998년 11월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총기 판매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총기 판매가 역대 가장 높았던 해는 2020년 11월로 총 210만 건을 기록했다.

이렇게 총기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수계의 비중 역시 커지고 있다. NSSF 조사에서 지난 2020년 인종별 총기 구매율은 전해인 2019년에 비해 흑인은 58%, 중남미계는 49%, 아시아계는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 판매상들은 2021년에도 소수계의 총기 구매 증가가 눈에 띄었다고 답했다. 2021년 총기 판매상의 44%는 흑인의 총기 구매가 늘었다고 답했다. 중남미계 판매가 늘었다고 답한 응답은 약 40%, 아시아계는 27%, 미국 원주민의 총기 판매가 늘었다는 응답은 18%에 달했다.

그렇다면 소수계의 총기 소유가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 최근 불거진 인종 갈등과 사회 불안으로 총기를 찾는 소수인종이 많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총기 전문 교관인 데이먼 핀치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느꼈다"라며 총기 소유가 늘어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이유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늘어나면서 아시아계의 총기 소유가 늘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작년 최초 총기 구매자, 여성 30% 이상

또하나 특이한 점은 여성들의 총기 소유가 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총기를 처음 구매한 사람들 가운데 33% 이상이 여성이었다.

여성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의 총기 소유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성소수자를 뜻하는 LGBTQ 총기 소유자들의 모임인 ‘핑크 피스톨’의 애런 그로스먼는 성소수자이기 때문에 증오범죄를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최근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크포리스트대학의 데이비드 야마네 교수는 새로 총기를 구입한 사람들이 총기 다루는 법에 익숙하지 않다거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른다면 오히려 총기 오발 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NSSF의 조사 결과를 보면 처음 총기를 구매한 사람 가운데 사용법 교육을 문의한 사람은 47%, 실제로 총기 사용법 교육을 등록한 사람은 43%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총기 소지율이 높다고 해서 범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미국 전체에 퍼진 총기는 약 4억 정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98%는 민간인이 소유하고 있다.

총기로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2020년 4만5천여 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미시간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사상 처음으로 총기 사고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본보 지난호 참조)
 
 

올려짐: 2022년 5월 03일, 화 4:32 pm
평가: 0.00/5.00 [0]

답글이 없습니다.

   

   
   
https://www.geumsan.go.kr/kr/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3973
https://crosscountrymortgage.com/joseph-kim/
www.smiledentalfl.com
www.koreahouseorlando.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4</a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798</a
www.acuhealu.com
https://www.lotteplaza.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766
www.minsolaw.com
www.GoldenHourAcu.com/
www.easybeautysalon.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5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448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6003</a
www.RegalRealtyOrlando.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6</a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3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0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1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6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5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7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2
www.sharingkorea.net
www.ksm.or.kr
www.ohmynews.com
www.newsm.com
www.newsnjoy.or.kr
www.protest2002.org
www.biblekorea.org
www.saegilchurch.net
get FireFox
https://kornorms.korean.go.kr/m/m_exampleList.do
http://loanword.cs.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