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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드라마 '설강화', 남파공작원과 여대생의 운명적 만남의 끝은?
초반에 '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는 내용'의 소문으로 곤혹 치러, 방송사 입장문 내기도


▲ 드라마 '설강화' 포스터. ⓒ JTBC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지난달 18일 시작한 JTBC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이가 된 채 뛰어든 남성과 그를 치료하고 감춰준 여성의 사랑을 그린다

'설강화'는 방송 전 미완성 시놉시스 일부가 유출되면서 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소문과 안기부 직원을 미화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방영을 중지시켜달라는 국민청원이 수십만명에 달했고, 드라마 광고•협찬이 줄줄이 중단되는 등 곤혹스런 상황을 맞았었다.

이에 JTBC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설강화'에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사는 "'설강화'는 권력자들에게 이용당하고 희생당했던 이들의 개인적인 서사를 보여주는 창작물"이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드라마가 시작 전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관련) 문구 몇 개가 밖으로 유출되면서 그것이 자기들끼리 조합을 이루고, 받아들이기 힘든 말들이 퍼지고,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드라마 기획의도이다.

- 아직 봄이 오기 전,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이 있다.

꽁꽁 언 땅속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답게 꽃말도 ‘희망’인 설강화. 그 꽃과 같은 사랑 이야기다.

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원치 않는 운명에 휩쓸렸으나, 끝내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

그들의 사랑이 이 땅을 가로막은 장벽을 녹이고 꽁꽁 언 서로의 마음을 녹여
희망과 위안의 꽃을 피우기 바라며 -


드라마 주연은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맡았다. 정해인은 남파공작원 림태산을 연기한다. 신림동 하숙생들 사이에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베를린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남파공작원.

유럽 일대에서 공작을 펼치던 그는 야당 대선주자의 경제 브레인인 한국대 교수 ‘한이섭’을 포섭해 월북하란 지령을 받고 87년 4월, 서울로 잠입한다. 한이섭 교수의 조교인 오광태와 친분을 쌓던 중, 광태의 부탁으로 나간 생애 첫 미팅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블랙핑크 지수는 호수여대 영문과 1학년인 은영로를 연기한다. 열 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의 전쟁 끝에 결국 영로는 줄곧 시골 외가에서 자랐다. 외로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때면 홀로 창가에 앉아 종이비행기를 날리곤 한다. 그렇게 속마음을 써서 비행기로 날려버리며 옹이진 마음을 푸는 건 그녀만의 비밀이 되었는데 ...

기숙사 룸메들과 함께 나간 방팅에서 종이접기를 잘하는 남자, 임수호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다. 수호에게 용기백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바람맞은 후, 이불 킥하며 실연의 상처를 견디던 어느 날, 그가 피투성이가 되어 207호로 뛰어들고 만다. 그를 살리고 싶었던 그녀는 207호 여대생 4명이 모두 기숙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룸메들을 설득, 그를 기숙사 안에 감추고 치료하기 시작하는데 ...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는 1회 3%, 2회 3.9% 시청률(비지상파 유료가구)을 보였다.

첫 회에서는 여대생들이 모여있는 호수여대 기숙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여자 주인공인 영로를 비롯한 여러 여대생들의 매력이 다채롭게 그려졌다.

대선을 앞둔 독재정권의 정치 공작과 '대동강 1호'로 불리는 간첩을 쫓는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민주화 투쟁과 학생운동 등 시대 배경을 반영한 모습도 그려졌다.

남자 주인공 수호는 재독교포 출신 대학원생으로 등장해 영로와 짧은 로맨스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6개월 후 간첩 신분임이 드러났다. 수호를 '대동강 1호'로 의심한 안기부에 의해 결국 덜미가 잡힌 수호는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호수여대에 잠입했다. 그리고 영로는 그런 수호를 발견하는데...

한편 남파 간첩이 민주화운동을 주도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며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지만 첫 회에서는 이런 점은 시사되지 않았다. 다만 간첩인 수호가 민주화운동 투쟁의 주축이 됐던 대학생들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는 설정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 지적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2년 1월 05일, 수 9: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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