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8일부터 시행 실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한국정부는 8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것이다.

음성확인서는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한 것으로, 검역단계에서 제출(항공편 탑승 시 항공사 측에 제시 필요)해야 한다. 음성확인서는 해당국 검사기관에서 발급하는 영문(또는 국문)진단서 원본 또는 현지어로 발급된 진단서 원본(국문 또는 영문번역본 및 번역인증서류(번역 인증문, 번역확인증명서 등 함께 제출시)이면 된다.

한편 항만 선원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는 15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