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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경제
 
영국서 입국한 일가족 3명 감염된 '변이 바이러스', 무서운 이유는?
[방대본] 정은경 "변이 바이러스,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지 않도록 차단"


▲ 2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 런던 전자신고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정부는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런던발 인천행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서울=오마이뉴스) 박정훈 기자 = 지난 27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세 명에게서 영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높고, 감염재생산지수를 0.4 올린다. 하지만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치명률을 올리거나, 백신을 무력화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아래 방대본) 본부장은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라며 "영국 등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확진자 전수에 대해서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여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정 본부장은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은 일주일 연장하되 향후 추이를 점검하여 운항 중단에 대한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영국과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남아공에 대해서는 외교, 공무 그리고 인도적 사유 이외에 신규 비자 발급은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영국·남아공 방역조치 강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지역사회 노출 최소화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해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4명 중 3명에게서 발견됐다. 정 본부장은 "두 명은 미성년자고, 한 명은 부모 중 한 분이다"라며 "일부 발열 등의 증세가 있다"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파력이 높아지고, 감염재생산지수가 0.4이상 증가할 수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국내 유입돼서 우세한 바이러스(우세종)으로 자리잡지 않도록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남아공발 입국자 경우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제출 대상을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로 확대한다. 또한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 해제 전 추가적인 진단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 본부장은 아직 지역사회 유입은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입국 후 바로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시키면서, 3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즉, 기본적으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가족은 공항에서 검사를 했고 바로 격리시설로 이동했기에 지역사회 노출은 최소화했다.

다만 기내 탑승 당시 전염력이 있었던 만큼,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조사를 하고 있으며, 승무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무엇인가?

정재훈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관련 정보 및 해설'이라는 글을 올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SARS-CoV2(코로나19)는 RNA 바이러스로 자체적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많을 수밖에 없다"라며 "2주 전 영국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발견을 보고했고, 수용체 결합 영역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은 발견된 변이가 감염재생산지수를 1.1에서 1.5로 증가시켰다고 발표하였으나, 이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라며 "이전에 발견되었던 다른 변이(614G)도 초기에는 엄청난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확인된 결과는 전파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반면 중증도에 대해 영향을 줄만한 근거는 없고, 백신의 효과에 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도 낮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해외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과 자가격리를 거치므로 당분간은 상당수의 유입사례를 걸러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전 세계적인 유행이 있으므로 이 변이가 경쟁력이 있다면 결국 다른 국가로도 확산될 것이고, 언젠가는 유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변이 정도와 유입사례에 대한 폭넓은 감시가 필요하다"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정 교수는 과도한 불안은 경계했다. 그는 "결국 유입될 것은 확정적이나 국내의 확산 정도와 중증도에 대해 얼마만큼 영향을 줄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백신은 그래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악의 경우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올려짐: 2020년 12월 31일, 목 5: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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