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민원24 홈페이지 이용해 신청... 공관 방문해 여권 수령해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이제 해외 동포들은 일반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을 위해 영사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된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지난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공지했다.

신청인은 기존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이 있어야 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신청인이 공관을 방문해 여권을 수령하면 된다. 이때 기존 여권과 함께 체류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영주권과 비자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ㆍ관용ㆍ긴급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대상의 경우)는 직접 민원청구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은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consul.mofa.go.kr)에서 가능하다.

특히 민원인 본인이 규격에 맞는 온라인용 여권사진 파일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여권용 사진 규정(http://www.passport.go.kr)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이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