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ly of Florida   로그인  등록하기

 현재시간: (EST) 2020년 8월 07일, 금 8:52 am
[한국] 정치
 
문 대통령, 주호영 향해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런 말을"
박지원 후보자 두고 "적과 내통하는 사람" 발언 관련... 이례적으로 제1야당 원내대표 비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이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를 겨냥해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에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보기관은 적을 추적하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해야 하는데 적과 친분관계가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서 과연 되는가?"라며 "통일부 장관이라면 달리 볼 수 있지만 국정원은 대한민국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정보기관인데 내통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은 그 개념 자체가 잘못됐다"라고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매우 부적절" 이례적 비판, 이례적 공개

이러한 발언을 두고 '색깔공세'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나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라며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가 제1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비판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 5월 28일 청와대에서 주 원내대표를 만나 "대화와 협상을 중시하는 분"이고 "합리적인 면을 많이 봤다"라고 추켜세운 적도 있어서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나왔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어쨌든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하는 것을 (대통령이) 허락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후보자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이 흠집내기와 낡은 색깔론을 펴고 있지만, 정치적인 공세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라며 "근거없는 색깔공세로, 대단히 모욕적인 발언이다"라고 반발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00년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정상회담(6.15남북정상회담)을 막후에서 성사시킨 주역이었다. 그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특명('대북밀사')을 받고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에서 북한 측 밀사였던 송호경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만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본보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짐: 2020년 7월 24일, 금 9:55 pm
평가: 0.00/5.00 [0]

답글이 없습니다.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3892
www.sharingkorea.net
www.ksm.or.kr
www.smiledentalfl.com
www.koreahouseorlando.com
www.koramtour.net
www.minsolaw.com
www.easybeautysalon.com/
www.umiwinterpark.com
www.metrocitybank.com/
www.RegalRealtyOrlando.com
www.ohmynews.com
www.newsm.com
www.newsnjoy.or.kr
www.protest2002.org
www.biblekorea.org
dabia.net/xe
www.saegilchurch.net
get FireFox
www.korean.go.kr/front/foreignSpell/foreignSpellList.do?mn_id=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