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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생활
 
랍스터는 1.5파운드 정도가 가장 좋아
끓는 물의 뜨거운 김에 찐다는 느낌으로 익혀야


▲ 레몬을 곁들인 랍스터. ⓒ <클리오의 요리와 와인>

본격적인 랍스터철이 시작됐다. 미 동부 대서양 북쪽 해안(메인주에서 뉴저지주까지)은 전국 랍스터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메인주 랍스터는 근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책임 소재로 충돌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또하나의 갈등 거리로 등장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5일 메인주 뱅고어 방문 중에 수산업자들과 가진 행사에서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관세를 내리지 않으면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중국은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과정에서 미국산 랍스터에 40% 관세를 부과했고, 이 조치로 메인주의 대중 랍스터 수출 규모는 관세 부과 이전의 반 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렇듯 미국 뿐 아니라 해외로 수출되는 메인주 랍스터는 아메리컨 랍스터(학명은 Homarus americanus) 혹은 메인 랍스터라 불리운다. 세계 여러 곳에서 잡히는 랍스터들 중 이 메인 랍스터가 가장 잘 알려지고 인기가 있다.

그렇다면 랍스터를 고를 때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랍스터를 잘 먹는 방법은 무었일까. 다음은 본보 제휴 <뉴스 프로>의 '클리오의 요리와 와인'의 요리 칼럼에서 소개한 랍스터 요리이다. <편집자 주>

무게가 2파운드 넘으면 육질이 질기고 맛이 덜해

여러분은 랍스터를 잡는 커다란 박스 모양으로 생긴 랍스터 트랩을 직접 보신 적이 있나요? 철망으로 견고하게 지어진 이 트랩 한 쪽에 랍스터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습니다. 이 트랩에 미끼로 놓인 먹이를 먹으러 들어간 랍스터는 출구를 찾지 못하고 그곳에 머물다가 잡힙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인데 게들은 머리가 영리해 게 트랩 출구를 찾아 빠져나온다고 하네요. 이쪽 해안가를 여행하다 보면 흔하게 보이는 것이 이런 트랩들입니다.

랍스터는 대개 길이 8.24인치, 무게는 1.9파운드 정도이지만 44파운드(20kg)에 달하는 랍스터가 잡힌 기록이 있습니다. 먹기에 1.5 파운드 정도가 연하고 맛이 있고 2파운드가 넘어가면 질기고 맛이 덜 합니다.

대개 이곳 생선가게에서 파운드 당 9달러 내지 11달러 정도이니 15달러-20달러면 실하고 맛 있는 랍스터를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생선가게는 근처 바다에서 잡힌 랍스터를 파는데 찐 랍스터의 머리는 그냥 줍니다. 미국 사람들은 흔히 꼬리와 집게 부분만 먹고 머리는 국물을 내는 데에 쓰거나 그냥 버리기 때문이예요.

이 가게에서도 찐 랍스터 살을 빼서 팔기 때문에 머리가 남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은 이 머리 부분에 정말 달콤한 살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꽃게와 비슷한 연한 질감에 아주 달콤한 살이 이 부분에 있습니다. 절대로 버리시지 마세요^^


끓는 물에 18분, 뜨거운 김에 찐다는 느낌으로

자, 랍스터 찌는 법. 간단하죠.

물을 큰 냄비에 밑에 3-4센치만 붓고 끓이다가 끓는 물에 랍스타를 산 채로 ㅠㅠ(어느 주에서는 잔인하다고 불법입니다. 망치로 머리를 때려 기절시킨 후 물에 넣는 답니다).

랍스터가 물에 잠길 정도로 말고 그냥 뜨거운 김에 찐다는 느낌으로요. 끓는 냄비에 랍스터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정확히 시간을 재어 18분입니다. 랍스터는 오래 찌면 질기고 맛이 없습니다.

그런 다음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 만든 버터 소스와 레몬과 함께 냅니다.

랍스터는 꼬리와 집게 다리에 큰 살코기가 있는 데 꼬리쪽 살코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한손으로 몸 통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꼬리부분을 잡고 서서히 비틀어야 합니다. 두덩어리로 떨어진 부분에 녹색을 띤 간이나 암컷의 경우 붉은 색 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들 부분을 선호하지만 원치 않을 경우 긁어 제거하면 그만이예요.

랍스터 집게 부분은 도구를 이용하여 껍질이 부셔질 만큼 깊은 금을 낸 뒤 살짝 꺾으면서 살코기가 딸려 나오게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랍스터는 다리와 몸통에도 역시 먹을만한 살코기가 들어 있어요. 랍스터의 모든 부위를 발라 먹을 수 있는 거지요.
 
 

올려짐: 2020년 6월 17일, 수 10: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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