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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종교
 
미국 교회 예배 재개, "성급한 결정" 우려 목소리
일부 목사들 자체 판단에 따른 결정, 대부분 교단들은 '시기상조' 판단


▲ 미국 한 교회가 온라인예배로 전환하면서 본당이 비어있다 (사진 양재영 기자)

(뉴욕=뉴스M) 양재영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문을 닫아야했던 교회들이 조만간 다시 오프라인 예배를 시작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은 예배 재개를 고대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성급한 조치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많은 주들이 오는 5월 1일까지 많은 주들이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방정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하와이는 이미 해안가를 오픈했으며, 텍사스, 미시간, 조지아, 오클라호마 등은 일부 조건하에 소규모 비지니스에 대한 영업을 허용했다. 콜로라도, 미네소타, 몬타나 주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택 격리 등의 규율을 완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미국 대부분의 교회들이 5월초까지는 대부분 문을 열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브라스카주는 오는 5월 4일을 기점으로 모든 교회들이 오픈할 수 있다. 피트 리켓 주지사는 24일(금) 오후 ‘새롭게 개정된 보건정책’(DHM)을 통해 다음달 4일부터 교회와 병원 등이 전국적으로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브라스카주의 대형교회인 쉐리단 루터란교회의 그렉 부비어 목사는 이러한 조치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비어 목사는 “그동안 나와 일부 영상 사역자만이 이 교회를 지켰다. 이곳에서 21년간 사역하면서 보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4,000여 교인들이 다시 올 것이라는 생각에 흥분된다"고 밝혔다.

예배 재개 교회들, 만반 준비하겠다지만...

그는 바이러스 전염과 관련한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부비어 목사는 “우리는 가능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교인들이 차에서 내릴 때부터 다시 차에 탈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 재개에는 여전히 일정정도의 제약이 있을 예정이다. 예배 참석자들은 가족끼리만 같이 앉아 있을 수 있으며, 가족들간은 적어도 6피트의 거리를 유지해야만 한다. 헌금접시는 돌릴 수 없으며, 예배 후 교제시간에 대한 제약도 있다.

다른 주들도 조만간 예배를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빌라노바대학의 마이크 모어랜드 교수는 ‘종교 자유의 법'에 따라 5월초부터 재개되는 사업자 목록에 교회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일 식당들이 영업을 재개해 손님을 받을 수 있다면, 주정부가 교회문을 여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종교 지도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법률회사 ‘리버티 카운셀'의 창업자인 맷 스테이버 회장 역시 조만간 대부분의 교회들이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스테이버 회장은 “많은 상업시설과는 달리 교회는 헌법으로 그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며 “5월 초 정도에는 오프라인 예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재개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3,600개 남침례교회가 소속된 조지아주 침례교 선교이사회의 대변인인 마이크 그리핀은 교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핀은 “(주정부의 방침과 상관없이) 모든 교회들은 스스로 언제, 어떻게 예배를 재개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며 “교회는 출석교인의 평균연령, 교회 위치와 교인수, 지역사회의 방침 등을 고려해 매주마다 재평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목회자들의 주의와 노력도 당부했다. 그리핀은 “향후 수개월 동안 목회자들은 보건당국, 입법자들과 접촉해 정책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교회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우려와 걱정들을 민감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실시간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96만명이며, 사망자는 5만 4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세계 20만명의 사망자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향후 일반사망자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로 재판정되는 사례를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본보 제휴 <뉴스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짐: 2020년 5월 01일, 금 5: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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