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ly of Florida   로그인  등록하기

 현재시간: (EST) 2020년 9월 20일, 일 1:48 pm
[교육/생활] 건강
 
"피부에 얼룩진 하얀 반점 '백반증'…8년 새 25% 증가"
대한피부과학회 "증상 땐 조기에 치료해야…자외선 차단 중요"


▲ 손에 나타난 백반증. ⓒ 메이요 클리닉 의료 연구소

피부에 하얀 반점이 나타나는 '백반증'이 한국에서 늘고 있다는 분석이 최근 나와 주의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29일 대한피부과학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백반증 환자 수가 2010년 4만9천561명에서 2018년 6만2천933명으로 8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환자 비율은 50대와 40대 환자가 각각 20.2%, 16.4%로 높은 편이었다. 20∼30대 비율도 29.8%로 적지 않았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53.4%)가 남성 환자(46.6%)보다 많았다.

학회는 세계적으로 약 0.5∼1%의 유병률을 근거로 국내에도 약 3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실제 치료받는 환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환자 5명 중 1명 정도이다.

피부의 흰 반점 형태의 병변을 제외하면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는 데다, 건강에도 큰 악영향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탓이다.

학회에 따르면 백반증 환자는 백반증이 없는 사람보다 다른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할 위험이 크다. 동반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일반인 대비 2.6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1.6배), 전신경화증(1.5배), 전신홍반루푸스(2.1배), 류마티스관절염(1.3배) 등이다.

백반증 증상은 자외선 지수가 높은 7월부터 9월 사이에 특히 많이 나타난다. 실제로 학회 분석에서 백반증 환자는 여름철인 8월에 가장 많았다.

고인 마이클 잭슨이 앓았던 질환

백반증이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에 다양한 크기의 원형 내지는 불규칙한 모양의 경계가 뚜렷한 백색의 반점이나 탈색반과 모발의 탈색이 특징적으로 나타는 질환이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다. 백반증은 서양인에게 흔한 피부 질환으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앓았던 질환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백반증이 발생할 때 보통은 우연히 흰 반점을 발견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번질 때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피부 결의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흰 반점은 햇빛을 받는 부위인 손, 발, 팔, 다리 및 얼굴과 입술 등에서 더 확연히 나타난다. 이 외에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의 접히는 부위, 입, 코, 귀, 생식기 및 눈 주위 등의 구멍이 있는 부위, 엉치뼈나 골반뼈, 무릎 및 팔꿈치 등 잘 부딪치는 부위에서도 흔하다.

백반증은 임상적으로 국소형(일부에만 백반증이 나타나는 경우)과 전신형으로 나뉜다. 국소형은 탈색 반점이 하나 혹은 일부 부위에만 나타나는 것이다. 국소형은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도 있고, 얼굴이나 몸통의 특정 부위만 침범하여 독특한 모양을 만들기도 하며, 신경 분포를 따라 독특한 분표를 보이기도 한다.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형은 가장 흔하며, 탈색반이 몸 전신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백반증 번짐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많은 사례에서 처음 색소 소실이 일어난 다음, 몇 달 정도 번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속되다가 다시 번진다. 많은 환자들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백반증이 번진다고 하며, 가끔은 백반증 부위가 저절로 낫기도 한다.

원인은 불분명, 유전 혹은 자가면역설 등이 유력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으나 백반증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기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관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외에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이 백반증 발생의 보조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자기 자신의 면역기능이 자신의 색소세포를 파괴시킨다는 자가면역설, 비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신경 세포가 화학 물질을 분비하여 주변의 색소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신경체액설, 멜라닌세포가 스스로 파괴된다는 자가파괴설 등이 유력하다. 최근에는 이 세 학설이 따로 작용한다기 보다는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학설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백반증 검사로는 일반혈액검사, 우드등 검사(형광을 이용하여 흰색을 보이는 다른 질환 감별), 갑상선 기능 검사, 항핵항체 검사(류마티스 질환 감별) 등이 있다.

치료는 스테로이드 연고, 스테로이드제 복용, 자외선을 조사하는 광화학 요법, 레이저, 피부이식술, 자가 멜라닌세포 이식 등이 있다. (대한백반증협회, 건강뉴스 등 참조)
 
 

올려짐: 2020년 1월 29일, 수 7:52 pm
평가: 0.00/5.00 [0]

답글이 없습니다.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3973
www.wellgousa.com/films/train-to-busan-presents-peninsula
www.smiledentalfl.com
www.koreahouseorlando.com
www.koramtour.net
acuhealingdk.com
www.minsolaw.com
www.easybeautysalon.com/
www.umiwinterpark.com
www.metrocitybank.com/
www.RegalRealtyOrlando.com
www.sharingkorea.net
www.ksm.or.kr
www.ohmynews.com
www.newsm.com
www.newsnjoy.or.kr
www.protest2002.org
www.biblekorea.org
dabia.net/xe
www.saegilchurch.net
get FireFox
www.korean.go.kr/front/foreignSpell/foreignSpellList.do?mn_id=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