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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Drama: Diary of a prosecutor
편견 깨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지질한 검사, 워킹맘 검사, 아재 개그 날리는 검사...... "검사 맞아?"



▲ 드라마 '검사내전' 포스터 ⓒ JTBC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사내전'은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시국에 편성 시기를 잘못 택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그러나 드라마는 '검사'라는 직업이 가진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를 깨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검찰총장이 지방 순시 때 들리는 것을 세 번이나 깜빡 잊을 만큼 존재감이 미미한 시골 지청을 배경으로 한데다, 검사라기보다는 주변 직장인에 가까운 각양각색 검사들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고 있는 것.

이태곤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시골 검사들을 둘러싼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서 "드라마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감정이 동화되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기뻐할 만한 에피소드가 가득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단 한 번 보면 분명히 드라마의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드라마는 현직 검사인 김웅 검사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삼아 만들었다. 베스트셀러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탄탄한 원작 스토리 그리고 추가된 다양한 인물들과 이들 사이에 얽힌 에피소드가 드라마 관전 포인트라는 것이 이 PD의 설명이다.

그는 "작년 3월 책을 읽자마자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김웅 검사를 바로 만나 판권을 샀다"면서 "검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책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니 월급쟁이에 그냥 공무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 PD는 "검사들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드라마로 담아내기로 마음먹고 곧바로 박연선 작가를 만나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드라마 작업을 진행하던 중 '검찰개혁' 이슈가 터졌고 <검사내전>이 원하지 않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이태곤 PD는 "검찰개혁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그래서 드라마 후반부 각본을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

'검사내전'은 거대 범죄조직 소탕이 아닌 곗돈 사기, 보이스피싱, 이웃과의 분쟁 등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임 검사와 워킹맘 검사, 아재 개그를 수없이 날리는 부장검사 등이 주인공이다.

배우 이선균은 검사 10년 차 진영지청 형사2부 307호 이선웅 역을 맡았다. 남해안에 있는 가상의 소도시 진영에서 생활밀착형 검사로 유유자적 살던 이선웅은 서울 중앙지검에서 내려온 여검사로 인해 그의 평화로운 시절을 마감한다.

배우 정려원은 검사 11년 차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진영지청 형사2부 309로 옮긴 차명주 역을 맡았다. 그는 검사 생활 11년 내내 서울 아래로는 내려가 본 적 없는 검찰계의 엘리트 중 엘리트다. 그러나 무슨 일을 계기로 지방 도시 진영으로 좌천된다.

배우 이성재는 검사 18년 차 진영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 조민호 역을 맡았다. 조민호는 극 중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다'의 준말)', '종특('종족특성'의 준말)' 등 다양한 10~20대들의 언어를 구사하며 개그를 날린다.

배우 이상희는 검사 6년 차 진영지청 형사2부 검사 오윤진을 연기한다. 오윤진은 워킹맘으로 육아와 직장 두 가지 모두에 충실한 인물. 아이를 가지기 전보다 일을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오윤진은 직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눈치를 보며 어디에나 끼려고 하는 캐릭터이다.

한편 드라마는 첫방부터 5%를 돌파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검사내전' 첫회 시청률은 5.04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JTBC 드라마 첫 방송 사상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1회에서는 진영지청 형사2부 검사들이 소개됐다. 또 10여 년 만에 진영지청 형사2부에서 만난 검사 이선웅과 차명주가 임금체불 사건에 대해 의견 대립을 보이며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학부 시절에는 이선웅이 선배였지만, 연수원 기수로는 차명주가 선배인 꼬여버린 ‘족보’ 등 좋지 않았던 과거사도 드러나면서 이들의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 차명주는 어떻게 ‘검사들의 유배지’인 진영지청까지 오게 됐을까.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오마이스타> 등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19년 12월 27일, 금 4: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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