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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시간: (EST) 2019년 12월 11일, 수 10:38 pm
[한인사회] 플로리다 한인소식
 
FKAF New President
서민호 연합회장,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일으키자”
내외 인사 80여명, 34대 플로리다한인연합회 장도 기원



▲ 11일 오후 4시 30분 올랜도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회장 이 취임식에서 서민호 신임 회장(왼쪽)이 김정화 전임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제34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취임식과 33대 회장 이임식이 11일 오후 4시 30분 올랜도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 '화합' '단결'의 메시지로 장식됐다.

이우삼 전 중앙플로리다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회장 이.취임식은 기도, 국민의례에 이어 환영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올랜도제일장로교회 김문수 목사는 "지난 2년동안 수고한 분과 새로 회장에 오른 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빈다"며 "주님의 사랑으로 한인동포들을 섬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과 능력으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달라"고 기도했다.

국민의례에서 애국가와 미국국가는 문미란 소프라노가 선창을 맡아 회중의 합창을 이끌었다.

이어 박민성 중앙플로리다한인회이사장은 환영사(대독)를 통해 연합회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후원으로 계속 이어져 온 것에 감사를 표한 후 "연합회 역사상 최초로 이민 1.5세가 회장직을 맡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며 '연합회가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플로리다 전 지역을 광범위하게 아우르며 섬기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전임 회장은 먼저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란 말이 있듯이 플로리다 지역 7개 한인회와 더불어 한인사회를 섬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서민호 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해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민호 회장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일으키자"

이어 단상에 오른 서 신임 회장은 회중에 한국전 참전용사가 있음을 주지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가며 취임 인사를 했다. 서 회장은 전임 회장의 수고를 언급 한 뒤 "11살 때 당시 한인회에서 주최한 야유회에 갔고, 대학(UF) 재학시에는 잭슨빌에서 열린 한인체육대회에서 축구선수로 뛰는 등 좋은 기억을 갖고 있고, 중앙플로리다 지역 최초로 한인출신 검사에 오른 것도 당시 한인회장님의 도움때문이었다"며 이민초기 한인회로부터 도움을 받은 사실들을 털어 놓고 감사를 표했다.

또 서 회장은 34대 연합회가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 고취, 각 지역 한인회 행사 지원, 차세대에 대한 도움 제공, 시민권 취득과 미국 선거 투표율 제고' 등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서로 나쁜 말 하지 않아도 어렵게 사는 세상"이라면서 "가족, 동포, 차세대, 그리고 (주류)커뮤니티를 위해 우리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일으키자" 며 취임사를 가름했다.

김영준 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축사에서 "회장들이 고생을 많이 해도 노력에 비해 결과는 미비할 수 있다"며 전임 회장을 향한 박수를 주문했다. 김 총영사는 "동포들의 무관심, 세대간 불소통, 열악한 재정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새 회장이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 풍부한 경험으로 연합회를 잘 이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영사는 '지역 간의 소통과 화합',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과 육성', '동포들의 정치참여와 정치적 신장에 대한 노력' '한반도의 급격한 정세속에 평화 정착 지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재외동포 권익신장과 순회영사 서비스 등 재외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드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올랜도를 30년만에 방문했다는 폴 송 미주 총연 부회장은 250만 미주동포를 대신해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의 축사를 마친뒤, 한인회의 일이 무척 힘들었다는 자신의 경험을 토로했다. 이어 행사장 교회의 표어인 '사랑하라'를 언급하며 "사랑하라는 말은 미워하지 말라는 뜻"이라며 플로리다한인회 연합회가 타 연합회의 모범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이제 미국으로 이민 오려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면서 '앞으로 1.5세와 2세들을 키워 넘겨주지 않으면 한인회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육성을 강조했다.

격려사는 장익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이 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먼저 자리를 떠난 대신 이하진 원로 연합회장이 대신했다. 이 전회장은 17대마이애미 한인회장, 16대 연합회장, 10기 평통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하며 "연합회가 정치단체가 아니고 봉사단체인 만큼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회장직을 맡는 것이 좋겠다"면서 "경쟁에서 패한 사람들을 잘 감싸안고 모두가 함께 가는 연합회, 화합하는 연합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은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34대 이사, 부서장, 임원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멀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온 1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했고,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펜사콜라, 잭슨빌, 포트마이어스, 탬파, 마이애미, 데이토나, 그리고 올랜도 등에서 20여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을 포함한 지역 동포들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이하진 전 연합회장이 비용을 부담한 만찬이 교회 친교실에서 있었다.
 
 

올려짐: 2019년 11월 12일, 화 10: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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