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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건강
 
Athletes foot
무좀, 독성 약하지만 끈질기다
초기에 꾸준한 치료로 뿌리 뽑아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무좀도 극성을 부린다.

무좀의 어원은 ‘물좀’에서 비롯됐다. 우리가 흔히 아는 좀벌레와 물이 결합해 ‘습한 곳에 잘 생기는 좀벌레’라는 의미로 무좀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공식적으론 발백선이 맞지만 일반적으로 무좀이라 쓰고 있다. 특히 남성들은 땀이 나는 데도 구두와 같은 밀폐된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하므로 여성에 비해 무좀환자가 많다.

영어로 'Athlete's foot(애쓸릿스 푸트)' 라 표기되는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인 백선균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질환이다. 무좀은 발톱이나 머리카락 혹은 피부 각질층등 죽은 세포에 기생하는 균으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 한다.

이로 인해 신발, 양말, 공공 샤워장 바닥, 개인물품 보관함 그리고 수영장등에서 번식하기 쉽다. 신체중에서는 땀이 차기 쉬운 발과 손이 무좀균에게는 가장 좋은 장소이다.

그러나 무좀균은 손과 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감염부위가 손과 발이면 단순히 무좀이라 부르지만 몸통에 생기면 체부 백선, 두피면 두부 백선, 얼굴이면 안면백선 그리고 사타구니에 생기면 완선으로 불리운다. 완선은 발에 있던 무좀균이 사타구니 부위로 옮겨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남성에 잘 나타난다.

무좀의 형태


▲ 5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한 지간형 무좀.
무좀의 형태는 대략 4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질환 부위가 비늘 모양이 되는 각질형 그리고 염증형 등이 그것이다.

수포형 무좀- 수포형의 경우는 물집이나 고름집이 생기고 가려움증과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수포형은 감염된 손톱이나 옷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감염될 수 있다.

지간형 무좀- 흔히 4번째와 5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간형 무좀에 걸렸을 경우, 발가락 사이가 허옇게 변하면서 허물이 벗겨지고 갈라 진다. 증상은 매우 심한 냄새가 나면서 발이 붓고 통증이 느껴진다.

각질형 무좀- 일반적으로 마른 무좀이라고 하는 각질형 무좀은 영어로 '모카신 푸트 (moccasin foot)' 라 불리우고 있다. 이는 무좀부위가 마치 납작한 형태의 인디언 신발인 모카신 형태로 발 하층부위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엔 발바닥에 두꺼운 껍질을 형성하고 허물이 벗겨지고 갈라져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증세가 악화되면 발바닥 전체가 뻣뻣해진다.

염증성 무좀- 피부 밑이나 발바닥이 염증으로 인해 울퉁불퉁해지는 이 무좀은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나 허물은 거의 벗겨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일단 발에 급성무좀이 생기는 사람은 손바닥에도 보통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 이는 곰팡이균에 의한 몸의 면역반응때문이다. 또 무좀과 증상 및 형태가 비슷한 습진, 농포성 건선 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질환 부위 씻고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
약은 꾸준히 발라야


무좀 치료에 앞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우선 긁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렵다고 무조건 긁어대면 이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켜 접촉성 피부염, 조직염 임파선염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발에 있던 곰팡이 균이 손 또는 손톱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

일단 무좀에 걸렸다 생각되면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차단시키는 것이 급선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을 깨끗이 씻고 건조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본적인 처치를 한 다음에는 약을 사용하는데, 무좀약인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한다. 습진연고를 바를 경우 곰팡이균이 더욱 번성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도 무좀약은 꾸준하게 사용해야 한다. 곰팡이균은 독성이 약한 대신에 끈질기게 생존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고의 경우 1주일만 바르면 표피에 있던 곰팡이가 어느 정도 죽어서 증세가 약화되는 것 같지만 그 곰팡이 균의 포자는 여전히 피부 깊숙이 파고 들어 재발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따라서 최소 6주 정도를 꾸준히 발라 주어야 한다.

그러나 연고로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땐 경구제 (먹는약)를 사용해야만 한다.

특히 손.발톱에 생긴 무좀은 먹는약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약물 복용은 간기능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무좀 예방법

1. 발을 깨끗이 씻고 항상 건조하게 유지된다.
2.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영장의 바닥, 발깔개 등에는 무좀균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주의한다.
3. 가족 중 무좀에 걸린 사람은 발수건이나 슬리퍼, 욕실 매트를 따로 사용한다.
4. 신발을 두 켤레 이상 준비해 항상 햇볕에 잘 말린다.
5. 하루종일 구두를 신고 있는 사람은 집에 돌아와 구두안에 포르말린을 묻힌다.
6. 꽉 죄는 옷이나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삼간다.
7. 땀을 잘 흡수하는 면양말을 신는다.
(인터넷 건강 정보 참조)
 
 

올려짐: 2019년 7월 23일, 화 9: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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