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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플로리다 지역소식
 
Parkland Shooting
파크랜드 총기 난사사건 현장 경찰, 직무태만으로 체포
'경찰답게 행동하지 않은 죄', 유죄 인정되면 97년형 가능



▲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전경. (사진: 위키피디아 퍼블릭 도메인)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당시 신속한 대응을 하지 않고 머뭇거렸던 학교 보안관 스캇 피터슨(56)이 직무 태만으로 체포됐다.

지난해 2월 14일 발생한 사건은 이 학교 제적생이었던 니콜라스 크루스(19)가 교실에 들어가 AR-15 반자동 소총을 난사해 학생과 교사 17명의 목숨을 빼앗은 참극이다.

5일 <마이애미 선센티널>에 따르면 피터슨은 신체적으로 중한 위협에 빠진 아동 방조와 관련한 7건의 중범죄 및 3건의 경범죄, 위증죄 1건으로 기소됐고, 브라워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또 피터슨은 경관직에서 파면 처분됐으며, 보석금 10만2000달러를 책정받았다.

브라워드 카운티 경찰서 소속 경관이었던 피터슨은 총기난사 사건에 개입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인물로 간주되고 있다. 또 당시 피터슨이 개입했다면 3층에 있던 3명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 현장 3층에서 딸을 잃은 프레드 구텐베르크는 "내 딸은 마지막 희생자 중 하나였다, (피터슨이 나섰더라면 저격범이 3층에 도달하지 못해) 내 딸은 분명히 살 수 있었다"며 "그(피터슨)의 삶을 가능한 한 비참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층에는 제이미 외에 지리 교사와 크로스컨트리 코치인 스콧 베이글이 있었다.

그동안 피터슨은 살인자와 맞서지 않았던 비겁자로 전국적인 야유를 받고 '겁쟁이'로 낙인찍혔다. 피터슨은 사건 직후 사임했고, 올해 1월에 보인튼 비치의 집을 팔고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슨의 체포는 플로리다주 법무부(FDLE)와 브라워드 카운티 지방법원(Broward State Attorney’s Office)에 의해 15개월 동안 조사를 받은 후 이뤄졌다. 조사 결과 피터슨은 총격 소리 근원지를 조사하지 않았고, 희생자들이 총격을 받고 있는 동안 물러났고, 48분 동안 은신처에서 움직이지 않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다른 경찰에게 건물에서 500피트 떨어진 곳에 있으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브라이언 밀러 경사는 해임 처분을 받았으나 기소되지는 않았다. 서너발 총성이 울렸던 시점에 현장에 온 밀러는 방탄조끼를 입고 머뭇거리다가 차 뒤에서 10분 동안 라디오를 켜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피터슨의 혐의가 입증되기 어려울 것이라 보는 반면, 다른 한 편에서는 상황이 매우 위태로운 시점에서 경찰이 '경찰답게' 행동하지 않은 것은 죄가 될 수 있고, 피터슨의 경우 최고 97년 감옥형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올려짐: 2019년 6월 12일, 수 11: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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