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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플로리다 한인소식
 
Florida Koreans celebrate the Independence Movement of March 1st
만세 함성 100년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중앙플로리다한인회,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



▲ 2일 오전 11시 올랜도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이우삼 전 한인회장의 리드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크릴) 최정희 기자 =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서민호)가 삼일절 100주년을 기리며 기념행사를 가졌다.

2일 오전 11시 올랜도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송샘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기에 대한 맹세,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목사는 “평범한 국민으로 태어났으나 나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한 선조들을 따라 나라를 사랑하며 하나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축도에서는 위정자들의 국민사랑과 지혜, 북한의 평화를 소망했다.

행사는 통상 순서에 올랐던 대통령 기념사를 대신해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추대성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선언문 전문을 그대로 낭독했다.

“우리는 조선이 독립된 나라인 것과 조선 사람이 자주하는 국민인 것을 선언하노라… 이는 하늘의 명령이며, 시대의 대세이며, 온 인류가 더불어 같이 살아갈 권리의 정당한 발동이므로, 하늘 아래 그 무엇도 이것을 막고 누르지 못할 것이라… 아아 새 하늘과 새 땅이 눈 앞에 펼쳐지누나, 힘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오누나… 우리가 본디 타고난 자유권을 지켜 풍성한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가 넉넉히 지닌 바 독창적 능력을 발휘하여 봄기운이 가득한 온 누리에 겨레의 뛰어남을 꽃피우리라”(이하 생략)

특히 올해 독립선언문 낭독 말미에는 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일일이 불려지며 청중으로 하여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실체를 보다 가까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어 민주평화통일마이애미협의회의 장익군 회장은 기념사에서 “삼일절은 독립 혁명”이라며, 나라의 독립을 외친 자랑스런 선조들을 기리는 날이라고 기념식의 의의를 풀이했다. 장 회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5천년 역사를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이며 민족이란 현재를 말할 수 있는 것임을 지적하고, 해방 이후 대립과 경쟁을 지속했으나 2018년에 하늘이 준 기회가 왔다’고 전했다.

기념사는 ‘최근 북미정상회담의 결렬이 서로의 속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어 도리어 진실한 대화를 향한 길을 내었으며, 한인들은 민족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이들을 격려하며 미국에는 남북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장 회장은 기념사 끝부분에 “선조들이 3.1운동에 이어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으로 나라없는 민족이 아님을 만방에 전했다”며 올해 평통에서 이를 기념하고자 기념음악회를 연다며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기념 음악회는 4월 7일 올랜도서 열 계획이다.

행사 후반부는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정점을 이뤘다. 교회 찬양팀이 나와 3·1절 노래를 선창하는 가운데 동포들은 "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힘차게 노래를 부른 뒤 이우삼 전 한인회장의 만세삼창에 따라 양손에 든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기념식 후 서 회장은 무료 법률, 한방, 의료, 융자 상담 서비스를 올해 11월까지 매월 실시한다고 알렸다.

올해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의의를 담은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한인회는 애국가와 성조가 선창을 위해 문미란 성악가를 초대했고, 평통과 연계해 기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행사를 접으며 유관순 열사가 18세 나이에 재판을 받았던 당시 재판장에게 당당히 드러낸 외침을 전달하며 삼일절의 의의를 청중들에게 깊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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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이애미지역한인회(회장 김형규)는 1일 오후 7시에 한인회관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50여명이 모인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영상으로 보는 순서를 가졌고, 만세삼창에서는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각각 들고 대한독립만세 를 외쳤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최창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치뤘다.

일요일인 3일 오후 3시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교회협의회가 1부 기념예배를 주관하고, 2부는 한인회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1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열린 마이애미지역한인회 주최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동포들이 엄숙한 표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마이애미지역 한인회 ⓒ

 
 

올려짐: 2019년 3월 05일, 화 10: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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