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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Drama: Heachi
영조의 청년기 담은 드라마 '해치'
'이산' '동이' 작가의 스펙터클 사극 어드벤처



▲ 드라마 '해치' 포스터 ⓒ SBS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11일 시작한 SBS 드라마‘해치’는 ‘이산’ ‘동이’ ‘마의’ 등 인기 사극 극본을 담당했던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신작으로 조선 사헌부와 영조의 청년기를 담은 스펙터클 사극 어드벤처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세 주인공을 내세 워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가 주위의 도움으로 조선 최강의 악당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정일우는 왕자의 신분이지만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탓에 어디에서도 대우 받지 못하는 ‘천한 왕자’연잉군 이금을 연기한다. 연잉군은 아버지이자 조선의 왕 숙종(김갑수 분)으로부터 "천한 어미의 배를 빌어 태어난 왕자"라는 말을 들으며 아들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 연잉군 자신조차도 "저 중에서도 제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칭할 정도이다.

무수리 출신인 숙빈 최씨를 어머니로 둔 이금은 역사에서 경종뒤를 잇는 영조가 된다.

드라마는 역사에 픽션을 첨가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이중 여배우 고아라가 맡은 사헌부 다모 여지는 이야기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가공 인물이다.

여지는 "여지에 점 하나만 찍으면 여자인데. 얘는 어쩌다 그 점 하나가 모자라가지고"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장성한 남성들을 가차없이 내려치는 화끈한 캐릭터이다. 무장한 수십 명의 병사들이 그에게 칼을 들이밀어도 결코 물러섬이 없는 불도저 같은 성격의 여지는 연잉군을 도와 악의 무리와 맞서게 된다.

배우 권율은 열혈 고시생 박문수를 맡았다. 박문수는 드라마에 활력을 넣는 캐릭터이다. 그는 "죄 지은 자는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 게 진짜 세상입니다"라고 소리치는 정의로운 성격이지만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끈기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 박문수는 유쾌하면서도 허당기까지 있는 캐릭터로 과거 시험장에서 간절하게 하늘을 향해 의식을 치르는 모습, 온 몸을 날려 엎어치기를 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박문수 역시 연잉군 편에 서서 악당과 대적한다.

드라마에는 거리 왈패조직의 우두머리이자 이름난 광대인 달문도 등장한다. 배우 박훈이 맡은 달문은 부채 하나로 십 수명의 장정을 상대하는 무술의 달인이다.

배우 이경영이 연기하는 조선 최강의 악당 민진헌은 서인 노론세력의 실질적인 우두머리로 권력을 잃는 것은 곧 죽음이라는 생각에 온갖 만행을 저지른다.

한편 ‘해치’는 6.0%-7.1%의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로 지상파 월화극 중 1위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첫 회는 벼랑끝에 몰려 눈물 흘리는 연잉군 이금과 남자 뺨치는 무술의 사헌부 다모 여지, 그리고 과거시험에서 떨어지지만 결국 조선대표 암행어사가 되는 박문수가 운명적으로 대면하는 모습을 그렸다. 또 조선 숙종 말 노론과 남인의 세력 다툼 속 왕족의 횡포, 그를 좇는 다모의 이야기가 숨 가쁘게 그려졌다.

이금은 궁궐과 저잣거리, 기방을 넘나드는 삶을 살고 있었고, 덕분에 그 누구도 그의 가슴 속 깊이 꿈틀거리는 권력을 향한 열망을 엿보지 못한다. 반면 궁궐 내에서는 이금과 언제 바뀔지 모르는 위태로운 왕좌를 두고 팽팽하게 대척할 소현세자의 후손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있다.

박문수는 자신과 함께 시험을 보는 이금을 향해 호감 어린 눈빛을 보내는 가 하면 그의 뒤를 밟는 등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장차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대하게 했다.

다모 여지는 밀풍군의 계시록을 빼내다가 위험에 처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금의 간섭으로 고비를 넘겨 앞으로 이금과의 관계가 형성될 것을 예고했다.

1-4회 방영후 시청자들의 의견은 나름대로 재밌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면 화면이 너무 어둡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미묘하게 어색하다는 평도 등장했다.

드라마 제목 해치 는 해태 와 같은 뜻으로 선과 악을 심판하는 전설속의 동물이다. 현대 국회의사당과 대검찰청 앞에 해치상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드라마 제목 해치는 사헌부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19년 2월 27일, 수 10: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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