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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플로리다 한인소식
 
KACF Free Event on February
재개한 올랜도한인회 무료 행사에 한인들 ‘반색’
법률 상담 희망자들 전달에 비해 많아



▲16일 오후 2시 올랜도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중앙플로리다한인회 무료 법률 및 융자, 한방 서비스에서 서민호 변호사(왼쪽)가 상담하고 있는 모습. 이번 행사에는 조재혁 변호사(오른쪽)도 참석했다.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서민호)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 융자 및 한방 서비스 행사가 16일 첫 문을 열었다.

이번 서비스 역시 올랜도 에지워터 선상 인근의 중앙침례교회 소친교실과 별실에서 각각 열렸다. 동포들은 치료 마사지 침대 2개와 6인용 테이블 4개가 넉넉히 들어설 수 있는 소친교실에서 등록을 한 뒤, 자신의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 진단 및 침과 지압을 받았다.

또 법률상담은 친교실과 분리된 별실에서 열려 상담을 받으러 온 동포들이 주위에 신경 쓰지 않고 서민호 변호사와 여러가지 법적 문제들을 나누었다.

이번 한방 서비스에는 김진호 한의사가 참여했다. 김 한의사는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침술 시술을 펼쳤다.

한방 서비스에는 주로 중년 및 노년기 동포들이 많이 찾아와 무릎, 허벅지, 발목, 팔목, 어깨 등의 통증이나 시림, 혹은 저림 등 증상을 호소했다.

한 동포는 왼쪽 허벅지 부분과 무릎이 저리고 당겨서 의자에서 일어설 때마다 불편할 뿐 아니라 운전중에도 손으로 무릎을 쳐서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동포는 양팔을 위로 들기가 힘이 들다고 호소했고, 김 한의사는 최대한 뻗어볼 것과 가장 통증이 느껴지는 부분을 가리킬 것을 요구하며 진단에 나섰다.

환자들은 대부분 침대에 누워 팔이나 손, 발가락, 발목 등에 침을 맞고 일정기간 휴식을 취했다. 근육과 뼈, 건이나 인대 등 신체 내부의 염증으로 통증을 호소한 환자는 엎드린 채 장침을 맞기도 했다.

김 한의사는 한방에서 건강함이란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외양에 상관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상태라고 정의한 바 있다. 또 양방에서는 이상 증상에 집중해 치료하는 데 반해, 한방은 전반적으로 건강 발란스를 맞추어 이상 증상이 극복되도록 유도한다고 차이점을 알리기도 했다.

이 달 행사에서 법률 상담은 동포들이 드문 드문 지속적으로 방문해 원활하게 이뤄졌다. 서 변호사는 별실에서 1인당 20∼30분씩을 할애해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은 임대 거주지, 비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졌고, 영어로 된 문서를 직접 들고와 상담하는 동포도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올랜도에 사무실을 연 조재혁 변호사가 참여했다. 주로 교통사고 분야 전문으로 알려진 조 변호사는 서 변호사 지척에 앉아 동포들의 상담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한인회 부회장인 송샘 모기지융자 오리지네이터가 참석해 융자 상담을 대비하는 가운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올려짐: 2019년 2월 20일, 수 10: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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