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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족/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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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은 위원장님, 독도를 방문해주세요"
25일 대구경북 백두칭송위원회 기자회견... 이들이 두 정상 '독도방문' 주장하는 까닭


(서울=오마이뉴스) 조석원 기자


▲ 대구경북지역 백두칭송위원회 회원들이 남북정상의 독도방문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뒤로 대구 평화의 소녀상이 보인다 ⓒ 대구경북지역 백두칭송위원회

지난 25일 오전 11시, 대구 2.28기념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몇몇 청년들이 모였다. 기자회견을 하러 모인 참가자들이 든 현수막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 환영! 남북 정상의 독도방문 요청 기자회견 '김정은 위원장님, 독도에 방문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을 환영하는 대구경북지역 백두칭송위원회 소속 청년들이었다. 대구에서 백두산 트레킹 추친 모임, 마식령스키장 스키캠프추진 20대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하고 있는 청년들은 한반도기를 흔들며 새해에는 꼭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측을 답방해 남북의 평화와 번영에 획기적인 일들이 또다시 벌어지길 고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북측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이뤄질 남측 답방이 이뤄지지 못해 아쉽지만 2019년 초부터 이어진 북미정상회담 개최 소식 등을 뉴스 보도로 접하면서 이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점점 가까워져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조만간 기쁜 소식이 올 것"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회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사상최초 남측 답방이 이뤄진다면 올해 안에 우리들이 추진하고 있는 백두산 트레킹, 마식령 20대 스키캠프, 대륙횡단철도를 타고 유럽배낭여행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남북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이들은 2019년에 있을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남북 정상이 독도를 방문해달고 요청했다. 수도인 서울방문은 물론이고 제주도 한라산, 강원도 등 다양한 곳, 많은 국민들이 다가올 남북정상회담에 자신의 지역을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곳곳에서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구의 청년들은 왜? 하필 두 정상이 독도를 방문해야 한다고 하는 걸까. 직접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선 참가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남측 답방이 남북 교류의 획기적인 일이 될 수 있으려면 미국의 내정간섭이 하루빨리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얼마 전,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이 있었는데 '착공 없는' 착공식이 되고 말았다"라며 "이런 사례를 보듯이 미국이 한미워킹그룹이라는 단체를 만들었고 계속해서 남북교류협력을 자신들의 허가와 허락을 받아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짚었다. 참가자들은 이것을 "미국의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규정했다.

참가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남측 답방을 더욱 빨리 앞당기고 새해에 찾아올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 통일, 번영을 위한 몇 가지 조건들이 해결돼야 하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미국이 제멋대로 남북교류를 손에 쥐고 흔드는 일을 즉각 멈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정부도 미국의 노골적인 내정간섭에 굴하지 말고 남북교류사업의 상징이던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와 같이 우리가 충분히 의지만 가지고 추진하면 할 수 있는 일들에 나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럼 왜? 하필 올해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을 희망하는 걸까.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청년은 "최근 일본 해상초계기의 저공위협비행이 있었다, 우리 해군의 레이더를 문제 삼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위협저공비행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남측이 위험에 빠진 북측 어선을 구하러가는 인도주의적인 활동을 방해하며 우리 민족을 위협한 사건이 바로 이번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위협비행)사건의 본질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본의 해상초계기 위협비행 사건은 그동안 아베 일본 정부가 진행한 군국주의 부활 시도와 일본제국주의 역사 부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런 점에서 아베정부는 한국을 자극하며 남북관계 방해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일본이 남북미의 평화협상에 '재팬패싱'을 당할까 두려워 우리 민족의 교류협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고자 했던 일본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점에서 노골적으로 이를 막아서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모인 참가자들은 특히 일본 아베 정부는 최근 불고 있는 한반도 평화의 바람으로 미군이 운영하는 주한·주일미군의 전략자산과 그 존재 자체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봤다.

앞서 밝힌 미국의 내정간섭과 일본의 도발이 본질적으로는 같은 맥락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아베 정부가 더욱 우리 민족에게 행한 범죄를 정당화하며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때문에 일본 아베 정부는 이번 초계기 위협비행 사건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외교적으로나 인도주의적으로 비상식적인 사건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독도에 방문한 남북정상의 모습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경북지역 백두칭송위원회

더불어 참가자들은 역사상 최초의 남측 답방을 하러 온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독도를 방문한다면 최근 일본이 벌이고 있는 군국주의 부활 시도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아베 정부의 이런 행동들이 동북아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이번 김정은 위원장 답방에서 확실히 전한다면 민족의 공통 과제인 일제강점 청산을 위한 역사상 가장 큰 '민족공조'를 이룰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부터 강제노동문제 등에 대한 역사청산 문제에서도 한 겨레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시도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도 함께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남북정상의 독도방문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다. "대구 시민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환영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온라인과 거리에서 두 정상이 독도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는 대국민 서명도 함께 벌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바람처럼 북측 지도자의 최초 남측방문과 함께 남북정상 독도 공동방문이 이뤄질 수 있을까. 기대 반, 설렘 반이다. 두 정상이 헬기를 타고 독도 상공을, 독도의 땅을 밟는 영상이 세계로 생중계되는 모습을 글쓴이도 상상해본다.

남북정상의 독도방문 요청 대국민 온라인 서명
(https://goo.gl/forms/szd0EWRZg4YSb3Ff1)(본보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짐: 2019년 2월 02일, 토 4: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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