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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교육
 
Angela Kim column 012319
외모가 그리 중요합니까?(1)
외모는 십대의 커다란 관심사, 부모 가이드 필요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오늘은 십대의 커다란 이슈 중에 하나인 바디 이미지(body image)에 대해서 생각해볼까 합니다.

사실상 저희(독자의 대부분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는 가정하에)가 자라던 시절과 지금 시절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금의 십대를 이런 관점에서 이해하기는 참 힘듭니다. 생각해 보세요. 저희 자라던 시절에 뚱뚱해질 것이 싫어서 먹은 후에 억지로 토해내는 '거식증' 같은 현상이 흔했었나요?


▲ 엔젤라 김

저희 자라던 시절에 문신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고 몸에 문신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었나요? 요새의 십대들에게 동정심이 가는 것 중에 하나는 "외모는 어때야 한다" "멋쟁이라면 이렇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TV, 인터넷, 잡지, 주위의 친구들을 통해서 무차별적으로 계속 주입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돈도, 시간도, 에너지도 많이 필요합니다. 이런 시대에서 우리는 부모로서 어떻게 이런 대중 매체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자녀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우리 자녀들이 십대가 되기 훨씬 전부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을 바라보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체중과 키와 외모와 옷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줄 알게 가르쳐야 합니다. "나는 뚱뚱해","나는 너무 빼빼야", "내 머리카락은 왜 이 모양이지?" " 내 다리는 왜 이리 짧지?" 이런 소리를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말들이 자신에 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어떤 인식을 갖는지 말해줍니다.

바디 이미지는 우리가 우리의 키, 몸무게, 체형, 외모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며 어떤 인식을 갖는지 그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그림입니다.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남자나 여자나 큰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십대에게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문화에서는 젊은 남성들은 좋은 체격에 어느 정도 근육도 있고, 키도 크고 건장해 보이며 살짝 그을린 듯한 외모를 선망합니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좀 마른듯하고 좀 작은 체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표준, 아니 이상적인 체형에서 모자라면 그것 을 가지고 씨름을 하는 것이 십대입니다.

젊은이들이(아니 우리 모두가) 기억할 사실은 건강한 식습관과 활발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적절한" 체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 일 주일에 세번 이상, 반 시간 이상 하는 활발한 운동(에어로빅, 애완견과 같이 걸어주기, 축구, 테니스, 수영, 요가, 달리기 등)이 타고난 체형이나 외모만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외형적인 것 외에 더 중요한 것인 정신적인 부분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둘 도 없는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자신감입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뚱뚱하다" 혹은 "말랐다"는 단어가 그 단어가 쓰이는 문화 환경에 따라서 때로는 본래 뜻 외에 부가적인 뉴앙스를 갖기도 합니다. 가령 뚱뚱하다고 하면 우리 마음 속에 저절로 "게으르다" " 욕심이 많다", "여성적이지 못하다",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 등의 이미지를 연상하게 됩니다. 또한 그런 사회적 편견말고도 광고, 잡지, 영화, 빌보드, 패션쇼 등에서 나오는 메시지는 "우리 상품을 쓰면 더 아름다워진다"는 것입니다.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소비자로 하여금 쉬지 말고 자신의 외모를 "개선"하도록 암암리에 압력을 가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젊은이들의 불안정입니다. 아직 뚜렷한 목표 의식과 주관이 없고, 주위 환경에 좌지 우지 하며, 유행을 따르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을 현혹시켜서 이익을 보려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과대 광고를 안 믿는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구매해서 써 보고는 "어 그 여드름 약을 썼는데도 왜 애기 피부처럼 안 되는 거야?" 라고 불평하는 그런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말입니다.

자신의 외모에 민감해지는 나이에 온갖 광고와 친구들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젊음만으로도 너무 예쁜 십대 아이들이 몸에 난 털까지 신경을 써서 털을 뽑고, 면도를 하고, 머리를 이런 저런 색깔로 물을 들이고 성형 수술도 한 번 생각해보고, 화장을 하고, 몸을 그을린다고 태닝하는 곳도 가보고, 다이어트 한다고 굶고, 보디 빌딩을 하고 법석을 피웁니다.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문신과 피어싱(귀뿐만 아니라 배꼽, 코, 혓바닥 등에 구멍을 내는 것)을 합니다.

다음 주에는 바디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받고 외모 지상주의에 빠지기 쉬운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angelagroup@gmail.com
 
 

올려짐: 2019년 1월 22일, 화 10: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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