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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플로리다 한인소식
 
FKAF Junior Conference held in Tampa
“함량 미달의 정치 리더십이 일제치하 만들었다”
최창건 회장, 연합회 광복73주년-주니어 컨퍼런스에서 강조



▲ 11일 오후 2시 탬파 제일 장로교회에서 열린 광복기념 주니어컨퍼런스 행사에서 김갑순 송학노인회 회장과 노흥우 연합회 고문이 만세삼창을 리드하는 모습. ⓒ 코리아위클리

(탬파=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세계 각국 한인사회가 광복 73주년 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열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김정화)가 이색적인 기념행사로 주니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11일 오후 2시 탬파 제일 장로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노인회, 지역 교회, 한글학교, 주일학교, 한인회 등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이에 따라 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동포 150여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한층 드높였다.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한인회연합회 광복절 기념식 및 주니어 글짓기대회 시상식, 3부 주니어 행사로 나누어 약 2시간동안 진행했다.

광복절 기념식에서 최창건 서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은 ‘한국 역사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되새겨보는 글을 준비했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역사를 잊는 민족은 미래도 없다"며 기념사를 시작한 최 회장은 "우리 민족의 과거를 되돌아 보면 ‘우리는 왜 보다 슬기롭게 태어날 수 없었나’ 하며 자탄하게 된다”며, 일제 치하까지 가게 된 원인을 함량 미달의 정치 리더들에게 돌렸다.

그러나 최 회장은 "원망과 비난보다는 역사를 교훈 삼아 리더들이 값싼 명예를 추구하기 보다는 화합, 겸손, 협동, 배려 등을 최고 덕목으로 삼아 성실하게 봉사하자"고 권고했다. 최 회장은 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를 준비차 우리 역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한 나라의 흥망이 리더십에 달려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화 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 취지를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더하기 위한것이라 지적하고 지역 사회의 후원과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광복절’ 순서 후 광복절 기념사로 이어졌다. 오마영 부회장이 마련한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독립운동가들, 을사늑약, 일제치하, 해방, 남한 정부 수립,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채택 등 반세기 역사를 간략히 담았다.

조경구 연합회 이사장이 대독한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는 해외 거주 독립 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것에 촛점이 맞춰졌다.

이어 기념식은 김갑순 송학노인회 회장과 노흥우 연합회 고문이 리드하는 만세삼참으로 대단원의 말미를 장식했고, 글짓기 대회 시상식과 연합회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이중 시상식은 연합회가 플로리다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5월에 개최한 것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3부 프로그램은 특강을 초반에 배치하고, 태권도 시범, 악기 연주, 민속춤 공연, 독창 및 중창 그리고 아동 및 주니어들의 K-팝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 11일 오후 2시 탬파 제일 장로교회에서 열린 광복기념 주니어컨퍼런스 행사에서 특강하고 있는 제시카 킴 강사. ⓒ 코리아위클리

특강 강사인 제시카 김(JD)은 20여분동안 자신의 성장과정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가운데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과 현재의 위치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며 주니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길을 보여주었다.

특히 5세에 이민와 마이애미에서 백인 일색의 학교를 다니고 하이스쿨 시기 중 한국인이 90%인 뉴저지주 하이스쿨에 잠시 재적하며 정체성에 도전을 받게 된 과정을 전하는 부분은 주니어 청중들의 귀를 사로 잡을 만 했다. 제시카 강사는 부모가 원했던 분야에 적성이 맞지 않아 차선책으로 로스쿨을 택한 것이 자신에게 다양한 문을 열어주어 마침내 2013년 올랜도에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칼리지(사립대학)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전하며 주니어들에게 “꿈을 좇으며,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후 1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 순서에서는 정태권도, 서부플로리다민속단, 돈보스코 한국학교 그리고 소프라노 최윤희씨 및 음사랑 중창단 등 개인 및 단체들이 참여해 진지하면서도 흥겨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광복의 기쁨과 화합의 무드를 실내에 가득 채웠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인회 연합회가 주최한 만큼 개최지인 탬파 지역은 물론 잭슨빌과 올랜도, 펜사콜라 등지에서 한인회 임원들과 역대 한인회 회장들 그리고 평통위원들이 참여했다.

다음은 주니어 글짓기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초등부: 남윤석(대상), 윤채원(최우수상), 정근영(우수상)
고등부: 박승원(대상), 임요안나(대상)
참가상: 김요게벳, 남현서, 박연우, 이주안, 조민형, 황주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주최 광복 기념 주니어컨퍼런스 종결 후 연합회 회원들과 공연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 코리아위클리

 
 

올려짐: 2018년 8월 14일, 화 9: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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