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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생활
 
Hong Byung Sik Column 060618
중국 장가계에 잊지 못할 장관 있다
장가계와 천문산 잇는 케이블카 길이만 7.8km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중국의 여러 관광지를 둘러본 저는 장가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체류기간이 길다 보니 한국에서 체류 기간을 연장하던지 아니면 외국에 나갔다 와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장가계를 방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까지 방문해본 중국의 어느 관광지보다 저에게 감명을 준 곳이 바로 장가계였습니다. 장가계의 거주 인구는 약 20만 명인데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는 곳이며 성수기에는 하루에 40,000명이 장가계를 찾아 온다고 합니다. 장가계를 관광지로 적절하게 개발한 지는 불과 10년도 안되고 특히 천문산이나 무능원 등의 유명 관광지는 불과 2-3년 전에 관광지로 개발했다고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관광객들 사이에 줄을 서서 기다라고 있자면 전후 좌우에서 들려 오는 언어는 한국어였습니다. 관광지 입구 근방에서 호객하는 장사꾼들은 모두 한국어로 호객을 했습니다. 한인 관광객들이 꽤나 많이 그들의 물건을 사준다는 사실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관광객이 몰리는 장가계에 김포나 인천에서 직행 하는 한국국적 항공편아 없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부산에서는 직행 항공편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장사 (長沙) 비행장에 내렸는데 중국지도를 미리 조사해보지 않고 그곳을 찾아 온 저는 장가계가 장사 근방에 위치한 곳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장사에서 장가계까지는 승용차로 5 시간이나 걸리는 먼 거리였습니다. 장사라는 도시는 인구 700만 명인 대 도시였고 중국 도처에 늘려 있는 고속도로가 도시 사이를 연결해주고 있었습니다.

도착 첫 날에 관광할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장가계에서 유명한 쇼를 관람했습니다. 장가계에는 1,200메타가 넘는 고산이 있는데 그 산의 이름은 천문산입니다. 산정에 출입문처럼 큰 구멍이 뚫린 바위가 있는 데 그 구멍의 이름은 천국에 가는 문이라는 뜻으로 천문 (天門)이라고 불리우며 천문을 포함하는 산을 천문산이라고 했습니다.

장가계에서는 천문산을 모형으로 한 대형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큰 공연무대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공연하는 쇼 이름은 천문산호선 (天門山狐仙)쇼라고 하는데 300명 이상의 인원이 무직칼로 펼치는 대 장관 공연이었습니다. 여우가 선녀로 둔갑해서 한 남자와 사랑하게 된 전설을 무직칼로 엮은 공연은 공연자체와 변화무쌍한 대 무대의 화려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큰 감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틀 후에 천문산에 오를 기회가 있었는데 장가계 시내에서 천문산 산정까지는 셰계에서 가장 길다는 케이블 카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길이가 7.8 km인데 세계에서 가장 긴 케아블 카라고 했습니다,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시간은 평균 45분 걸린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태리나 중국의 황산 등지에서 케이블카를 많아 타보았지만 천문산 케이블 카 처럼 거의 수직에 가까은 급경사를 운행하는 케이블 카는 처음 타 보았습니다. 고공 공황증이 있는 분들은 타서는 안될 것 같았습니다,

천문산 산정에 있는 케이블카 정거장에 내려서 선 등성을 일주하는 도보길이 있는데 도보길은 절벽에 철제 봉을 바위에 꽂아 유리 통로를 만들어 놓은 아찔한 통로입니다. 유리 바닥을 상하지 않도록 신발에 유리 보호 겉신을 신고 가야 하는데 발 밑에 보아는 수백 미터 밑이 훤하게 보였습니다. 고공 공황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어지러움을 느끼게 하는 절벽 통로였습니다.

그런 통로를 지나고 보니 평지가 나왔는데 그곳에는 북을 치면서 “내 나이가 어때서”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는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나가는 한인 관광 객들은 팁을 놓아주고 향수에 잠시 젖었습니다. 장가계 일대의 관광기는 다음호에도 이어 가겠습니다.
 
 

올려짐: 2018년 6월 06일, 수 3: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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