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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생활
 
Clear out before selling home
집 잘 팔려면 물건부터 정리하세요
실내에 찌든 냄새도 바이어 발걸음 돌리게 해



▲ 집을 잘 팔려면 주택 안팎을 정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사진은 롱우드 한 동네 주택 앞에 '매매 완료' 사인이 세워진 모습.

<코리아위클리 자료사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봄철은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집 구매가 활발한 시기이다. 바이어들이 자녀들 학기가 시작되는 8월 이전에 거처를 미리 마련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봄철에 집을 시장에 내놓은 이들이 많지만, 집을 보러 온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재빨리 돌리게 만드는 장본인은 정작 셀러일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역 내 부동산 전문가들의 충고를 바탕으로 주택을 판매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사항을 꼽아 보기로 하자.

첫째, 실내에 가구나 물건이 많거나 혹은 집안에 배인 냄새이다. 실내에 이런 저런 장식품이나 가구들이 많을 경우 바이어들은 자신이 그 집에 들어와 살게 될 경우 어떤 그림이 될 지 상상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셀러들은 가능한 한 물건을 줄여 실내를 정돈할 필요가 있다.

집 바깥을 정리정돈 하는 것도 필수이다. 사람도 외모가 첫 인상을 좌우하듯이 잔디, 나무, 정원 조경이 잘 되어 있는 집이 바이어에게 호감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애완동물 냄새와 담배 혹은 음식 냄새가 찌든 집도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다. 특히 담배 냄새는 바이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이다

집 주인은 자신의 집에서 나는 특유한 냄새를 모르기 쉽다. 집에서 산뜻하고 향기로운 방향제 냄새가 나는 것도 좋지만 커피나 빵굽는 냄새도 집 이미지를 스윗 홈 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세일 홍보 내용이 잘못됐거나 과장된 경우이다. 셀러는 자신의 집에 방이 4개가 있는 것으로 했으나 4번째 방에 창문이나 옷장이 없다면 방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방 3개짜리 집이 된다. 또 물가에 위치한 집과 물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집은 명백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광고를 정확히 하지 않았을 경우 바이어들로 하여금 시간 낭비만 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실내를 환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주방, 화장실의 조명은 밝고 모던한 스타일이 좋다.

셋째, 셀러들 중에는 더러 집을 꼭 판매한다기 보다는 시장 조사를 위해 일단 시험삼아 집을 내놓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의 집에 흥미를 보이는 바이어들을 크게 관념치 않는다. 그러다 낮은 가격으로 흥정이라도 들어오면 기분 나빠하기 일쑤이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어떠한 액수이건 가격 흥정은 주택 판매의 첫 걸음이기 때문에 기분 상해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또 일부 셀러들은 부동산 중개인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문 열쇠 박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집을 개방하는 날짜를 잡는 데도 비협조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셀러가 진정 집을 팔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집을 보여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넷째, 집값이 너무 비싼 경우이다. 대부분 셀러들은 자신의 집에 대한 자부심이 때로 정도 이상 높아 집 가치 이상의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집 값이 높으면 바이어들의 흥미는 반감되기 마련이다.

셀러는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동네 비슷한 집들의 판매가격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다.

다섯째, 바이어가 집을 둘러 보고 있을 때 셀러가 따라다니는 경우이다. 바이어들은 관심 있는 집을 둘러볼 때 매우 진지해 진다. 이 때 셀러가 따라다니며 집에 대한 자랑거리를 일일히 늘어놓는 다면 바이어의 집중이 산만해져 집에 대한 인상을 확고히 얻지 못한다.

따라서 집을 개방할 경우에는 중개인에게 안내를 맡기고 셀러는 집을 떠나 있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바이어는 집 주인 신경쓰지 않고 찬장이나 옷장 등도 자유롭게 열어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셀러가 집을 빨리 판매하고 싶은 눈치를 바이어에게 보인다면 이는 바이어에게 더 나은 협상 위치를 내 주는 것이 된다. 따라서 셀러는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 바이어와 말을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올려짐: 2018년 5월 23일, 수 2: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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