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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종교
 
빌리 그레이엄 '마지막 집회'
"대단한 기대감 갖고 죽음 기다리고 있다"…집회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참석

미국의 세계적 복음주의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86)의 '마지막 전도집회'가 뉴욕 퀸스의 한 공원에서 24일 시작됐다. 빌리그레이엄 목사는 이날 6만명의 신도들 앞에서 약 30분간 설교에 나서 유모와 일화를 섞어가며 그리스도 복음의 메시지를 비교적 분명한 목소리로 전달했다.

특히 둘째날 집회에는 8만여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마지막 전도 집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
연합뉴스 25일자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의 목사'로 불린 그레이엄 목사가 학교 인종차별 문제로 시끄러웠던 수십년전 아칸소 주에서 설교를 거부했던 일화를 거론하며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나는 그 일을 잊지 못했으며 그날이후 그를 사랑하고 있다"며 존경과 애정을 표했다.

그레이엄 목사도 클린턴 부부를 "훌륭한 친구", "위대한 부부"라며 칭송하며 클린턴 전대통령이 복음주의자가 돼서 부인이 나라를 경영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뇌수종과 전립선암, 파킨슨병 등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그레이엄 목사는 이날 15분간 설교했으며 5차례나 갈채로 설교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는 같은 시간 뉴욕 양키스와 메츠간 야구 게임이 열리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두 팀 모두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한 후 "우린 아마도 기독교인이고 교회에 가서 세례를 받지만 마음 속엔 무언가 다른 것이 있으며 이 것은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신도들은 역시 기립박수로 환호를 보냈다.

그레이엄 목사는 `최후의 십자군 출병'으로도 불리는 이번 집회에 앞서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기대감을 갖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고 기자들에겐 "자신의 죽음이 어느날이든 발생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번 집회에서 그의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비설교자로 대기하기도 했다. 60여년간 180여개국에서 2억여명에게 복음을 전한 빌리그레이엄 목사의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계속됐다.

그레이엄 목사는 지난 1973년 5월말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한국전도대회라는 부 흥회를 개최, 300여만명의 신도들을 모으며 한국교회 부흥에 불을 붙였다. 그는 지난 1994년에는 북한 평양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올려짐: 2005년 6월 29일, 수 2: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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